조회 5,8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7 11:25
로터스 에메야, 10~80% 충전 단 14분...현존 전기차 가운데 최고속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 '에메야(Emeya)'가 공공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록적인 충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는 400kW DC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14분 만에 전력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기록이다. 이번 급속 충전은 최근 '2023 아시아 P3 충전 지수'를 발표한 독일의 자동차 컨설팅 기업인 P3그룹에 의해 검증됐다.
에메야는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6, 니오 ET5, BYD 아토 3 등 글로벌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른 충전 EV로 1위를 차지했다.
로터스자동차는 운전자에게 장거리를 포함한 필요한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충전 시험에서 에메야는 402kW의 최대 충전 전력에 도달했고, 331kW의 평균 충전 전력에 도달하며 다른 전기차의 최대 충전 전력에 비해 월등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18.7kWh/100km의 WLTC 기준 효율과 합산할 경우 충전 시작 후 10분 안에 최장 310km를, 20분 안에는 최장 45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는 고객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완전히 통합된 충전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앱, 충전 카드, 최대 300V의 초고속 DC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협력해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충전기를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로터스 전기차 고객은 보쉬 충전망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30개국에 걸쳐 70만개 이상의 공용 충전기를 쓸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가정을 기본 충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로터스는 자체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초고속 450kW DC 충전기, 전원 캐비닛 및 최다 4대의 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식 장치를 포함한 충전 솔루션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에메야, 엘레트라 등에 최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반영했다.
한편 로터스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개발된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로터스의 풍부한 디자인 노하우와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외관과 핸들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메야는 오는 3분기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유럽권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 시장은 올 하반기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