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7 11:25
로터스 에메야, 10~80% 충전 단 14분...현존 전기차 가운데 최고속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 '에메야(Emeya)'가 공공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록적인 충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는 400kW DC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14분 만에 전력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기록이다. 이번 급속 충전은 최근 '2023 아시아 P3 충전 지수'를 발표한 독일의 자동차 컨설팅 기업인 P3그룹에 의해 검증됐다.
에메야는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6, 니오 ET5, BYD 아토 3 등 글로벌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른 충전 EV로 1위를 차지했다.
로터스자동차는 운전자에게 장거리를 포함한 필요한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충전 시험에서 에메야는 402kW의 최대 충전 전력에 도달했고, 331kW의 평균 충전 전력에 도달하며 다른 전기차의 최대 충전 전력에 비해 월등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18.7kWh/100km의 WLTC 기준 효율과 합산할 경우 충전 시작 후 10분 안에 최장 310km를, 20분 안에는 최장 45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는 고객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완전히 통합된 충전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앱, 충전 카드, 최대 300V의 초고속 DC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협력해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충전기를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로터스 전기차 고객은 보쉬 충전망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30개국에 걸쳐 70만개 이상의 공용 충전기를 쓸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가정을 기본 충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로터스는 자체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초고속 450kW DC 충전기, 전원 캐비닛 및 최다 4대의 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식 장치를 포함한 충전 솔루션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에메야, 엘레트라 등에 최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반영했다.
한편 로터스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개발된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로터스의 풍부한 디자인 노하우와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외관과 핸들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메야는 오는 3분기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유럽권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 시장은 올 하반기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자연,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여전히 암담하고 눈물나는 현실, 아우디 9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 힐링과 역량강화 '아이케어 업' 개최
-
[시승기]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우리 모두가 기다렸던 완벽한 변화
-
벤틀리도 하이브리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전기로 76km 주행
-
급발진 분위기 띄워서 페달 블랙박스 팔고...유명인 유튜브 채널 뭇매
-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4세대 뉴 미니 '쿠퍼 C 3-도어' 국내 출시
-
미국 유권자 90%가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감축법 지지
-
페라리, 브랜드 상징 피오라노 트랙 최초 일반 개방...2025년 하프 마라톤 개최
-
볼보자동차, 전기차 불안감 해소 무상 점검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최후의 더비 벤틀리 '1939년형 마크 V 스포츠 설룬' 국내 최초 공개
-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아드리안 뉴이 합류...2026년 레이싱카 개발 이끈다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차량 첫 인도 완료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 6 N, 641마력 성능으로 2025년 출시 예정
-
[스파이샷] 랜드로버, 2025년형 레인지로버 EV 출시 예고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 디자인 직접 참여한 도로 위 F1 차량
-
KGM 신입사원, 직접 선물 준비해 평택 관내 소외계층 지원 봉사
-
[영상]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현대웨이'의 비전과 과제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공식 출시
-
325. 폭스바겐 공장 폐쇄가 초래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나비효과'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유머] ㅇㅎ)k 게임 근황
- [유머] 18년째 공사중이라는 대학교
- [뉴스] 정가은 , 택시기사 취업 도전기 공개 ... '방송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
- [뉴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재혼 앞둔 서동주가 사람 만날 때마다 듣는다는 말
- [뉴스] JTBC 퇴사한 강지영, 14년 만에 MBC 돌아왔다... 라디오 DJ로 신고식
- [뉴스] 91kg까지 쪘다는 고경표... '몸무게 제한 걸려 놀이기구 탑승 불가, 평생 놀림감 됐다'
- [뉴스] '열애 중 '커플팰리스2' 찍었다?'... 결혼 발표한 채은정, '출연 진정성'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뉴스] 가수 은퇴 위기 놓였던 옥택연, '9집 가수' 소지섭이 2PM 활동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사연
- [뉴스] 형은 아버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 충격적인 살인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