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4 13:25
푸조 토탈에너지팀, 극한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 담금질 끝낸 푸조 9X8 출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중인 푸조 토탈에너지팀이 오는 6월 15일과 16일 프랑스 사르트 주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에 참가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르망 24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경기 중 가장 길고(13.626km) 가장 빠른(평균 속도 240km/h 이상)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24시간 동안 누가 더 멀리 주행했는지를 겨루는 경기로, 경주차의 내구성과 퍼포먼스가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푸조는 100여년 전인 1926년 르망 24시에 첫 출전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DNA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르망 24시 경주에서 총 3회 1992년, 1993년, 2009년 우승한 이력이 있다. 올 시즌에는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두 대를 필두로 23대의 프로토타입이 경합을 벌이는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다.
푸조 9X8은 2024 FIA WEC 시즌을 위해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4월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2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주차를 극한까지 시험하는 르망 24시 무대를 통해 탁월한 내구성과 향상된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2일 푸조 토탈에너지팀은 상위 8대의 하이퍼카가 진출하는 하이퍼폴(Hyperpole)에 오르기 위한 예선전을 치렀다. 푸조 토탈에너지팀 소속 장 에릭 베르뉴 선수와 스토펠 반도른 선수는 각각의 푸조 9X8에 탑승해 3:26.545과 3:26.195을 기록했으나, 경기 종료 2분 전 ‘레드 플래그’가 발동되며 개선 기회를 놓쳐 결국 16위와 2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푸조 9x8 두 대중 93번은 미켈 옌센 선수, 니코 뮬러 및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탑승한다. 함께 경주하는 94번 푸조 9X8은 폴 디 레스타 선수, 로익 뒤발 선수 및 스토펠 반도른 선수가 운전대를 잡는다.
스텔란티스 그룹 모터스포츠 담당 수석 부사장 장 마르크 피노는 “르망 24시는 푸조 브랜드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푸조 CEO 린다 잭슨은 “6명의 유능한 드라이버와 두 대의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이들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팀, 그리고 팬들의 열정 가득한 응원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푸조가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전기차 때문에 화재' 자동차 운반선 폭스바겐 그룹 상대 소송 제기
-
현대차 제페토,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
'분리형 투톤 외장 색상 적용' 미니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
폴스타, 2026년까지 5개의 고성능 모델 라인업 계획
-
볼보, 2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 14% 증가
-
고성능 디지털. BMW 3세대 X1 M35i xDrive 시승기
-
中 BYD '아토 3' 신형 가격 2216만 원으로 인하...국내 출시하면 얼마?
-
[EV 트렌드] 테슬라, 2월 중국 내 판매량 1년여 만에 최저 '주가는 장중 7% 하락'
-
중국 하이난섬, 전기차 점유율 50%
-
중국, 전동화차 점유율 2024년 40%/2050년 50% 전망
-
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유머] 전단지 알바가 늦게오는이유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뉴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앤디 새 남친 공개됐다... 앤 해서웨이와 포착된 남배우의 정체
- [뉴스] 정청래, 文 전 대통령 만났다... '지선까지 잘해주길, 개혁과제는 빠르게 제대로'
- [뉴스] '간판은 '유기묘 입양존'인데'... 홍보에 세금 4천만원 들인 부산 펫스테이션, 실상은 펫샵거리?
- [뉴스] 유명 연예인 사칭한 '노쇼 사기'에... '예약금 20만원'으로 복수한 식당 사장님의 기지 (영상)
- [뉴스] 귀염뽀짝 '쿠로미 유니폼' 입은 KIA 선수들에 팬들이 '무서워요' 반응 보인 웃픈 이유
- [뉴스] 대통령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에 '한국은 최혜국 대우 약속'
- [뉴스] '5kg 감량' 정일우가 공개한 '다이어트 치트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