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현대차그룹-숭실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국내 최초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조회 2,0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3 11:25
현대차그룹-숭실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국내 최초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작업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course)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발표회(포럼) 등의 학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원생들의 연구활동과 원우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인력들의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첨단 안전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그룹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코리아, 차량 순정 액세서리 온라인으로 구매 ‘엑스트라 샵’ 오픈
-
'공차중량 불과 1520kg' 중량 대 출력비 418마력 맥라렌 신형 GTS 공개
-
현대차그룹 슈퍼널 신형 UAM 실물 모형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공개
-
[시승기] '궁극의 패밀리카 등장' 기아 더 뉴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결정...기아도 연내 사업 철수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
-
한성모터스, 연말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
CES 2024- 메르세데스 벤츠 MBUX 가상 어시스턴트 출품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전 차종 혼류 생산 가능
-
북극에서 남극 'Pole To Pole' 2만7000km를 달린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
현대트랜시스, 고가의 마사지 체어 부럽지 않은 자동차 시트 산업부 신기술 인증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머] 남탕vs여탕 차이점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뉴스]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 [뉴스]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 [뉴스]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 [뉴스]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