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112교통사고로 연간 43조 7669억 원 사라져...車보다 사람 먼저 인식 전환 필요
조회 7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2 17:25
교통사고로 연간 43조 7669억 원 사라져...車보다 사람 먼저 인식 전환 필요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로 도로교통사고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로에서 사라지는 비용이 우리나라 총 GDP의 2% 수준으로 미국, 독일, 영국 등에 비해 여전히 높아 도로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이 12일 발표한 ‘도로교통 사고비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총 43조 7669억 원으로 추산돼 전년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감소는 교통사고 사상자 수 감소와 통행량 차제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다.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차량 총 주행거리는 3356억㎞로 2021년 3564억㎞에 비해 약 6% 감소했다. 2022년 도로교통사고는 총 124만 3627건 발생했고 사망자는 2735명, 부상자는 193만 778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포함 전년 대비 전체 사상자는 5.7% 감소했다.
2022년 도로교통사고 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약 43조 7669억 원으로 추정돼 피해금액이 같은 해 GDP의 2.0%에 달했다. 사상자의 물리적 손실비용(소득손실, 의료비, 물적피해 등)은 약 24조5003억 원, 정신적 고통비용은 약 19조2666억 원으로 추정했다.
GDP 대비 도로교통사고비용은 미국과 호주 1.6%, 독일 0.7%, 영국 1.2% 등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도로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33만 067건)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21만 4057건), 부산(6만 9226건) 순이다. 사고비용도 경기가 약 8.9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인구당 도로교통사고비용은 충남이 85만 9000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제주(83만 1000원), 충북(81만 1000원) 순이다. 세종은 47만 5000 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KOTI는 교통사고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은 운전자 과실이지만 차량요인과 도로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따라서 운전자에게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차량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목표를 공유하고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폴스타, 2023년 매출 감소 및 손실 확대
[0] 2024-07-04 17:00 -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0] 2024-07-04 17:00 -
[영상] 미국은 어떻게 '자동차왕국'이 됐을까? [채영석의 인사이트]
[0] 2024-07-04 17:00 -
[EV 트렌드] 기아, 고성능 EV9 GT 실주행 테스트 돌입 '슈퍼카 이상으로 질주'
[0] 2024-07-04 17:00 -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 늘리면 가성비 6배...구매 보조금 단계적 축소해야
[0] 2024-07-04 17:00 -
BYD, 중국 외 최초의 해외 전기차 공장 태국에 완공 '연간 15만 대 생산'
[0] 2024-07-04 17:00 -
황당한 상식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10% 낮춰라?' 적정 수준 유지가 최상
[0] 2024-07-04 17:00 -
드리프트 머신으로 변신 현대차 포니 '2024 울트레이스' 국내 업체 첫 우승
[0] 2024-07-04 17:00 -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0] 2024-07-04 17:00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0] 2024-07-04 12: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안 칼럼 첫 오프로더 EV 칼럼 스카이 출시
-
슈퍼카 브랜드에 있어 12기통 엔진이 갖는 의미는?
-
애스턴마틴, 신규 수입자 ‘브리타니아 오토’...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 일환
-
수요 부진에 닛산도 전기차 전략 수정, 신차 개발 일정 연기...주요 완성차 줄줄이
-
현대차,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발표
-
기아 정태삼 이사, 인구 60만 전주에서 연평균 190대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
쉐보레, GM 온스타 탑재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혼다코리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
벤틀리모터스, ‘더 뉴 컨티넨탈 GT’ 런칭 예고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공공시설 내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설치
-
넥센타이어,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 기념 이벤트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손잡고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에 박차
-
폴스타, 지난해 4분기 이어 또 연례 보고서 미제출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
-
현대차, 美 진출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큰 2억 달러 광고 집행 … OTT 선호
-
[시승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DNA…’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
중국 샤오펑, 리프모터, 니오 등 해외업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술 공여
-
중국 지리자동차, 2023년 LCA기준 배출가스 12% 저감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하고 6월 말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일진녀가 찐따에게 약점 잡히는 만화
- [유머] 실시간 부산 서면 근황
- [유머] 만들다 실수한 볶음밥을 그대로 낸 식당
- [유머] 에이스도넛
- [유머] AV 남배우 겐진의 케겔 운동 테스트 결과
- [유머] 요즘 농촌 길냥이 근황
- [유머] 평생 운을 다 쏟아부은 육개장 사발면
- [뉴스] '환승연애3' 13년 커플 송다혜♥서동진 재결합 고백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
- [뉴스] 반려묘 죽은 충격에 창문에 대고 '맨 엉덩이' 공개한 유명 여배우 (영상)
- [뉴스] 이순신 없는 임진왜란?...한국인들 눈 뒤집히게 만든 넷플릭스 '역사 왜곡' 다큐
- [뉴스] '권태기' 온 연인이 보면 눈물 펑펑 쏟게 만드는 영화 5편
- [뉴스] '일부러 벗고 왔고 왔죠♥'…남자들에게 몸매 플러팅한 '비키니 대회' 출신 '나솔' 21기 현숙
- [뉴스] '영앤리치' 리사, 뮤비 촬영으로 폐쇄한 거리 상점 점주들에 '한 달 치 급여 보상'
- [뉴스] LG vs 키움 경기 직관하러 고척돔 찾아 응원하고 간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