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조회 3,2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2 11:25
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프론트 미드 2인승 '12칠린드리(12Cilind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슈퍼카 페라리가 자연흡기 V12 엔진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규제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V12 엔진 탑재 차량의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이다.
페라리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에마누엘레 카란도(Emanuele Carando)는 최근 호주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한 자연흡기 V12를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성 연료(e 퓨얼)가 페라리의 V12 엔진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합성 연료는 이산화탄소(CO2)와 수소의 합성 가스에서 얻은 액체 연료로 기존 내연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35년 내연기관 종식을 선언한 EU는 합성 연료를 사용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카란도는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관심이 없다'라며 '빠르고 민첩하며 재미있는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페라리가 전기차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페라리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면 한국에서도 판매할 것'이라 말해 현재 개발 중임을 암시했다.
앞서 페라리는 오는 2025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 보이고 2030년 전체 라인업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목표는 40%다. 카란도의 이번 발언은 나머지 20%를 내연기관차로 채우기 위해 V12 수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수입차] 올해 반백살 맞는 폭스바겐 골프...지금까지 3700만 대 팔렸다.
-
[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
폭스바겐그룹, 새로운 기업 디자인 글로벌 차원 판매법인ㆍ판매조직에 순차 적용
-
[김흥식 칼럼] '현대차 혹은 BMW'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는 자동차 내수 시장
-
[철통 방어] 기아, 틱톡 '기아 보이즈' 공격에 신규 실린더 프로텍터 보급
-
[아롱 테크] 수천 대 드론쇼, 어떻게 충돌을 피할까? 자율주행차 '군집 제어' 기술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국산차 날았다' 현대차ㆍ기아 158만대, 美 스텔란티스 제치고 4위로 상승
-
[커넥티드카] '차 안에서 우리집 가전을 깨우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맞손
-
[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현대차, 2023년 421만 6,680대 판매
-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