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조회 2,7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7:00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동남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현재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지커는 올 연말까지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가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PT Premium Auto Prima', 말레이시아 'Sentinel Automotive Sdn'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이는 곧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지커의 인도네시아 1호 전시장은 자카르타에 입점할 계획으로 이후 수라바야, 반둥 등 주요 도시에서도 추가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1호 전시장은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열고 이후 셀랑고르, 페낭 등 주요 도시에 올 연말까지 추가 전시장이 들어선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는 우핸들 버전의 지커 X SUV와 지커 009 MPV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앞서 지커는 지난 7일, 자사 첫 우핸들 버전이 중국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고 올 3분기 부터 해외 배송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지커는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상황으로 올 연말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등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커는 현재 한국에서도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7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은 완성차 제조사 사이에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 전월 대비 16% 늘어난 총 1만 8616대 차량을 판매한 지커는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 6만 7764대를 기록해 판매 목표의 29.46%를 달성 중이다.
지커는 5월 말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2개 전시장을 보유하고, 1076개 충전소를 건설했다. 여기에 더해 초급속 충전소를 올해 1000개, 2026년에는 1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 콘티넨탈,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2027년 상용화
-
CES 2024- 발레오, BMW iX로 드라이브 포유 리모트 시연
-
CES 2024 - HD현대,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 구현
-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
[수입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효과' 119년 역사상 최고의 글로벌 판매 달성
-
[CES 2024] BMW,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
[CES 2024]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과학과 휴머니티, 동전의 양면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
[국산차]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가격 확 내리니 계약 900% 급증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