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71LG에너지솔루션-Analog Devices, BMTS 경쟁력 강화 기술 공동 개발 MOU체
조회 4,8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1:25
LG에너지솔루션-Analog Devices, BMTS 경쟁력 강화 기술 공동 개발 MOU체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6월 5일,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위치한 ADI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BMS 개발 센터장 이달훈 상무 및 ADI BMS 사업부 로저 킨 사업부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셀 내부 온도 측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2년간 고성능 배터리 관리칩 (BMIC, Battery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공급 및 정밀한 배터리 온도 측정 알고리즘 구축을 통한 향상된 고속 충전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AD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춘 기술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범위한 BMIC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이다.
임피던스(Impedance)는 전류∙전압의 변화 흐름을 방해하는 저항 정도를 의미하는 용어로 온저항이라고도 부른다. 임피던스 측정법은 BMIC로 정교하게 제어된 주파수를 통해 전류와 전압의 흐름을 파악, 임피던스를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이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변하는 임피던스를 측정하면 배터리 내부 상태의 정밀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기존 BMS에서는 배터리 셀 외부에 온도 측정장치를 따로 부착해 얻은 결과를 BMIC를 통해 관리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 개별 배터리 셀 내부의 정확한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보니 충전 안전온도의 기준을 보수적으로 책정할 수 밖에 없어 충전 속도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되는 임피던스 측정법을 활용한 기술은 온도 측정장치 필요없이 개별 배터리 셀 내부 온도를 보다 정확하게 추정, 온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 충전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속 충전 안전성을 강화하고 배터리의 충전 및 건강상태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기술은 주로 사용된 배터리의 결함을 분석하는 데 적용되어 왔다. 많은 연구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기차 배터리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나 아직 상용화 된 곳이 없다. 양사의 기술 협력이 성공하면 전기차 배터리 내부 상태 실시간 분석에 임피던스 측정법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축적된 배터리 제조 및 BMS 역량과 ADI의 높은 임피던스 측정 기술을 결합해 더욱 고도화 된 BMTS를 구축,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센터장 이달훈 상무는 “혁신적인 BMIC 포트폴리오를보유한 ADI와의 이번 협력으로 BMTS 역량을 한 층 더 높여 LG에너지솔루션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ADI BMS 사업부 로저 킨(Roger Keen) 사업부 총괄(General Manager)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은 ADI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해온 성과를 더욱 확대 시킬 것이다”라며 “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여 최첨단의 효율적인 배터리를 시장에 출시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한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BMTS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0] 2025-04-17 17:25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0] 2025-04-17 17:25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0] 2025-04-17 14:25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0] 2025-04-17 14:25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0] 2025-04-17 14:25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0] 2025-04-17 14:25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0] 2025-04-17 14:25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0] 2025-04-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액티언 출시기념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
현대차 8월 전동화 모델 3,676대 판매, 캐스퍼 일렉트릭이 선도
-
[영상] 전동화 시대, 자동차 헤드램프의 진화와 미래
-
폭스바겐,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獨 공장 폐쇄 추진...극도로 심각한 상황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7시리즈 매력 담은 골프 패키지 한정 판매
-
현대차·기아, 전국 서비스 거점 3일간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블랙 포인트ㆍ커스터마이징 사양 구성
-
현대차, 전기차 구매 장벽 낮춘 실속형 엔트리 트림 3종 'E-Value + 트림' 출시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최대 60% 종경사, 기아 전천후 군용차 캡샤시...방산 전시회 'MSPO' 참가
-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공개...V12트윈터보 835마력 발휘
-
8월에도 내수 · 수출 동반 '약세' 국내 완성차 판매 전년비 6.4% 감소
-
'케즘 이겨낸 캐스퍼 EV 돌풍' 현대차 지난달 연중 최다 전기차 판매 달성
-
'그릴 변화에 주목' 볼보, 부분변경 XC90 디자인 온라인 사전 유출
-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내년 1분기 공개… 4분기 7인승 버전도 추가
-
[EV 트렌드] 양산 요구 빗발쳤던 현대차 'N 비전 74' 2030년 이전 출시 확정
-
현대차ㆍ기아 '혁신과 창의적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등 다수 획득
-
르노코리아, 2024년 8월 총 8,451대 판매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뉴스]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당해 놓고 휴게소에 버젓이 납품해 온 대구의 한 식품공장
- [뉴스]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관중 몰카 찍은 70대 남성 입건
- [뉴스]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하고 머리 아픈 이유 '휴대폰 알람'에 있었다 (연구)
- [뉴스] 뉴욕오토쇼서 찬란히 빛난 '펠리세이드'...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 받아'
- [뉴스] '한덕수 출마 어떻게 생각하냐' 질문에 국민 10명 중 6명이 한 대답
- [뉴스] '부모·아내·두 딸 왜 살해했냐'... 면전에서 질문하자 가해자가 보인 반응
- [뉴스] 홍성 '노인건강대축제'서 제공된 도시락 먹은 어르신 '12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