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04볼보 전기차 '중국산 사라질까' EU 추가 관세 부담, 벨기에로 생산 이전
조회 1,6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1:25
볼보 전기차 '중국산 사라질까' EU 추가 관세 부담, 벨기에로 생산 이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기존 10% 일반 관세에 더해 최대 20% 추가 관세를 부과할 전망인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전기차 생산을 중국에서 벨기에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볼보자동차 EX30과 EX90 생산이 중국에서 벨기에로 이전하고, 이 외에도 영국으로 판매되는 일부 모델 생산도 벨기에로 이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최대 주주인 볼보자동차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의 추가 관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EU는 이르면 다음 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10% 수준에서 최대 20%로 인상할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독일의 키엘 세계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EU가 중국 전기차에 20%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약 4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전기차가 더 이상 EU 국가로 수입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치상으로 약 12만 5000대 중국산 전기차가 더 이상 EU 국가로 판매되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EU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판매는 최대 33억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EU의 전기차 추가 관세 인상에 대해 중국은 대배기량 엔진 탑재 차량에 최대 25% 관세 부과를 암시한 바 있다. 이 경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일부 유럽산 프리미엄 브랜드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튀르키예는 최근 경상 수지 적자를 줄이고 자국 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중국산 차량에 대한 40% 추가 관세를 최근 부과했다.
튀르키예 무역부는 추가 관세가 중국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0] 2024-09-19 17:25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0] 2024-09-19 17:25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0] 2024-09-19 17:25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0] 2024-09-19 17:25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0] 2024-09-19 17:25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4-09-19 17:00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0] 2024-09-19 17:00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0] 2024-09-19 17:00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0] 2024-09-19 17:00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0] 2024-09-1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
100kWh 배터리팩 탑재, 지프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 최초공개
-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
란치아, 2028년 델타 부활시킨다
-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한 논란 확대
-
BMW, 중국 합작공장 누계 생산 600만대 돌파
-
폭스바겐, 골프 탄생 50주년 기념 레이스카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 우승 노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1959년 영광을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24시’ 출격
-
화웨이 CEO,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능가할 것
-
캐딜락 ‘아틀리에 리릭’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방문
-
고령운전자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최소한의 규제부터....
- [유머]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
- [유머] 푸바오가 먹는나무는?
- [유머] 술집에 이상한 메뉴가 있어서 시켜봄
- [유머] 결혼식 파괴
- [유머] 뭘 잘 모르는 여자
- [유머] 교수와 학생
- [유머] 구슬 아이스크림
- [뉴스] '故 구하라 폭행·불법촬영 협박' 최종범, 악플러 고소... 헌재는 '모욕죄 아니야'
- [뉴스] 악성DM 욕설폭탄으로 응수했던 빠니보틀... 팬들이 주목한 인스타그램에 남긴 '한마디'
- [뉴스] '나와 종자가 달라'... 이봉원, 배우지망생 183㎝ 훈남아들 공개
- [뉴스]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 발생한 청라 아파트 25층의 충격적인 현 상황 (영상)
- [뉴스] 목욕하고 사먹던 '바나나맛 우유', 국가문화유산 등록 추진
- [뉴스]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 휘두르겠다' 살인 예고글 ... 경찰 작성자 추적
- [뉴스] 블랙핑크 제니·갓세븐 뱀뱀 LA서 파파라치에 딱 걸렸다... 열애설 일자 급하게 입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