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조회 3,4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7 11:25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일본에서 첫 번째 국제전 우승을 거뒀다. 실버스톤에서 베일을 벗은 지 불과 4개월 만인 지난 6월 2일, 일본 내구 레이싱 챔피언십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에서 GT3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의 시리즈 첫 우승이기도 하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드라이버 후지이 토모노부(일본)와 찰리 패그(영국)가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3시간 레이스에서 시리즈 첫 폴 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다. 팀 매니징 디렉터 역할을 겸하고 있는 후지이는 2016년 이후 첫 슈퍼 GT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가장 빠른 랩 타임도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의 777번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모든 관계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경쟁자를 38초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일본에 거점을 둔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애스턴마틴의 파트너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최고의 주말을 보낸 가운데, 애스턴마틴의 또다른 WEC 파트너 팀인 HoR(Heart of Racing) 역시 거점을 두고 있는 미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 최고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D 프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한 것.
애스턴마틴 소속 드라이버 로스 건(영국)과 GTD 프로 클래스 레이스 우승자인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은 디트로이트에 마련된 짧은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100분 스프린트 이벤트에서 그리드 6위로 출발해 신형 밴티지 GT3의 첫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2019년부터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 팀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전 세대 밴티지 GT3를 2019년에 바로 도입하면서 애스턴마틴의 슈퍼 GT 데뷔를 이끌어 냈다. 2021년에는 후지이를 비롯해 팀 오너인 호시노 사토시(일본), 콘도 츠바사(일본)가 함께 슈퍼 타이큐(Super Taikyu) 왕관을 차지하며 애스턴마틴으로 일본 국내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팀이 됐다.
2023 바레인 8시에서 GTE-Am 클래스 2위를 차지한 것이 팀의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인 카타르 1812㎞ 레이스 LMGT3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힘찬 출발을 보였다.
현재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전세계의 10개 이상의 주요 GT 시리즈에서 25대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유럽·아시아·미국의 파나텍 GT 월드챌린지 시리즈, 일본 슈퍼 GT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다. 이 숫자는 첫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소 35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올해 2월에 공개된 신형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본딩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면부터 후면까지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과 대폭 개선된 서스펜션, 최첨단 전자 장치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
[칼럼] 트럼프의 미국과 한국 자동차 산업 '꼼꼼한 대책으로 기회 만들어야'
-
'깜찍한 베이비 카니발' 기아, 내년 출시할 신규 크로스오버 티저 첫 공개
-
다나와자동차, 렌트/리스 가격비교 페이지 개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뉴스] '고려거란전쟁' 배우 박민재, 중국서 돌연 심정지로 사망... 향년 32세
- [뉴스] BTS 뷔, 군복무 중 전한 안타까운 소식... '반려견 연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