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조회 6,2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5 17:25
일본 자동차업체 품질 관련 검사 부정사건 확대

2023년 히노 자동차와 도요타 공업, 다이하츠 자동차 등에서 발발한 일련의 품질 관련 검사 부성 사건이 이제는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마쓰다 등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토요타자동차가 과거에 판매된 크라운과 아이시스가 에어백을 타이머로 작동시키도록 불법 개조한 것이 드러났다. 자동차의 근간이 되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품질을 무기로 해온 일본자동차업체의 이런 현상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사히 등 복수의 일본 미디어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쿄에서 개최된 기자 회견에서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는 인증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자동차 제조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개발에 대해 짧은 납기에 많은 재 작업이 필요하며 현장에 큰 부담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지난 1월, 다이하츠 사기 스캔들 관련해서는 책임자로서 그룹의 변혁을 이끌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토요타는 우선은 6월 6일부터 생산 자회사인 토요타자동차 동일본이 운영하는 미야기 오히라 공장(미야기현 오히라무라)과 이와테 공장(이와테현 가네가사키초)의 생산 라인 2개를 폐쇄할 계획이. 1,000개 이상의 부품 공급업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손실 보상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관찰된 품질 관련 조작에 연루된 7개 모델의 누적 출하량은 약 170만 대에 달한다.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적인 내용은 6월 말에 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혼다도 관련한 조작에 연루된 모델이 320만대에 달한다.
관련해 니케이오토모티브는 인증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토요타자동차의 3월 24일 끝난 회계연도의 연결 영업이익은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5조엔을 넘어섰다. 2023년 토요타자동차그룹의 판매대수는 1,030만 대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2위인 폭스바겐보다 107만대 더 많았다. 토요타의 수익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도드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의 품질관련 부정 행각이 세계 시장에서의 신뢰성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모델을 음악으로 표현, 개성ㆍ감성 담은 'MINI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
F1 전설 애스턴마틴의 알론소, F1 역대 6번째 개인 통산 100회 포디움 기록 달성
-
한국타이어 후원, 치열한 경쟁 속 포르쉐 독주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개최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연식 변경 판매 개시 '롱휠베이스 1억 6757만 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개막
-
[인터뷰] 롤스로이스 CEO, 스펙터의 아시아 최초 시장은 한국...6월 출시 예정
-
[시승기] '우리 쉐보레가 달라졌어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에 없던 3가지 변화
-
[EV 트렌드] '2년간 아이오닉 6 무료 충전' 현대차, 미국서 EA 협업으로 파격 조건
-
볼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소형 전기 SUV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다
-
'또 히치 하네스 문제' 현대차 · 기아, 싼타페 · 카니발 등 미국에서 57만 대 리콜
-
혼다코리아,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 관람 문화 활동 지원
-
블루샤크코리아, 고성능 전기 스쿠터 'H1ㆍR1'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
쉐보레 브랜드 아이콘 '카마로' 2024년 단종...마지막 에디션 티저 공개
-
제네시스, 유럽 전략형 소형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 '민트 콘셉트 기반 시티카'
-
한국앤컴퍼니, 해외서 판매 중인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AGM 배터리 4월 국내 론칭
-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가격 낮춘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MEA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강화에 400억 투입 '2025년 전시장 · 서비스센터 36개'
-
[아롱 테크] 많게는 7개, 전기차 충전 커넥터는 왜 이렇게 많은 구멍이 필요할까?
-
지엠한국사업장, 전사적 내수 시장 잡기 '트랙스크로스오버'앰버서더발족
-
포드, 폭스바겐 MEB플랫폼 베이스 전기 익스플로러 공개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뉴스] '현금 1억에 '영끌'해서 산집, 30억 됐다'... 부동산커뮤니티에 '계약서' 올리며 인증한 누리꾼
- [뉴스] '박수홍 딸 생후 9개월 재이, 압구정현대 최연소 조합원 됐다'
- [뉴스] '이다은♥' 윤남기, 두 아이 위해 몸에 새긴 타투 다 지운다... '3년 걸릴 듯'
- [뉴스] '인교진♥' 소이현, 총 자산 공개했다... '돈 많이 버셨네' 결정사 팀장도 놀라 (영상)
- [뉴스] 尹측 '실명 위험 있다'... 변호인 김계리 '尹, 당뇨·경동맥협착·심장병'
- [뉴스] 고용노동부, 인력 부족한 '빈 일자리' 업종 취업한 청년에 120만원 지급
- [뉴스] '저기요'는 이제 그만... 정부청사 미화 근로자 명칭, '환경실무원'으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