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5 17:25
[EV 트렌드] BYD 시작에 불과… 내년 더 강력한 中 전기차 대거 등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간판급 순수전기차 3종을 시작으로 올가을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BYD는 올가을 돌핀(Dolphin), 씰(Seal), 아토3(Atto3) 등 3종 순수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앞서 국내 상표권 출원 등의 작업을 진행해 온 BYD는 이들 차량의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워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일본 시장에 우선 출시된 해당 차량은 이미 제품력에서 일본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BYD는 최근 국내에서 세일즈를 포함 다양한 직군의 인재 채용 공고를 올리며 인력 충원에 돌입하는 등 곧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또 지난달 진행된 수도권 딜러사 입찰에선 다수의 기존 메가 딜러사가 참여하며 BYD 한국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BYD는 올해 3종의 순수전기차의 수도권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비수도권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YD가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면 내년을 기점으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는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로 해당 브랜드는 앞서 국내 상표권 등록을 이미 완료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국내 세일즈 담당 채용에 나서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지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007 세단이 테슬라 '모델 3'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할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 지커 외에도 '니오(NIO)'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수입차 시장이 프리미엄과 대중차 브랜드로 양분화된 상황에서 중국산 전기차 공세가 더해질 경우 기존 유럽과 일본산 브랜드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노골적 관세 장벽을 펼치는 가운데 중국 지리그룹은 지난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만 대 차량을 판매해 상위 10위권 차트에 중국 완성차 업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볼보, 로터스, 폴스타, 지커 등을 보유한 지리홀딩스의 자동차 브랜드 지리그룹은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그룹을 제치고 판매량 10위를 차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ㆍ발대식 및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기아,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기반 19개 분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
현대차, 쏘나타 이어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도 美 판매 가격 인하
-
폭스바겐, 브라질 공장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EV 생산 예정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속도낸다
-
[영상] 전기차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수직계열 구조 붕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
래디컬 컵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 성황리에 개최
-
BMW 코리아, tvN 월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i5·i7 등 주요 모델 협찬
-
협력사 3000곳 다 문 닫을 판, 자동차 산업 단체 '한국지엠' 임단협 타결 촉구
-
생활 쓰레기도 자원...현대모비스, 지속 가능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 공개
-
中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SU7 한 대 팔 때마다 1200만 원 손해
-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현대자동차-獨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 개최
-
현대차, 배터리 잔존가치 선반영한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상품 출시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뉴스] 신곡 내고 스케줄 바쁜데도 원주까지 가 후임들 응원한 제이홉
- [뉴스] 나나, 카메라 앞에서 장도연과 '깜짝 키스'... 팬들 난리난 이 장면
- [뉴스] '듄' 3편 제목 확정... 황제 자리 오르는 티모시 샬라메 담는다
- [뉴스] 전현무·임윤아, 4년째 만난다... 청룡시리즈어워즈 MC
- [뉴스] 오랜시간 유지하던 단발머리 잘라낸 김희철... '슈주' 멤버들이 보인 반응
- [뉴스]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제안 받았다던 최자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냐'
- [뉴스] 은퇴 선언 '번복'했던 박유천... 초밀착 셀카로 근황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