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5 17:25
[EV 트렌드] BYD 시작에 불과… 내년 더 강력한 中 전기차 대거 등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간판급 순수전기차 3종을 시작으로 올가을 국내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BYD는 올가을 돌핀(Dolphin), 씰(Seal), 아토3(Atto3) 등 3종 순수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앞서 국내 상표권 출원 등의 작업을 진행해 온 BYD는 이들 차량의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워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일본 시장에 우선 출시된 해당 차량은 이미 제품력에서 일본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BYD는 최근 국내에서 세일즈를 포함 다양한 직군의 인재 채용 공고를 올리며 인력 충원에 돌입하는 등 곧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또 지난달 진행된 수도권 딜러사 입찰에선 다수의 기존 메가 딜러사가 참여하며 BYD 한국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BYD는 올해 3종의 순수전기차의 수도권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비수도권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YD가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면 내년을 기점으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또한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는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로 해당 브랜드는 앞서 국내 상표권 등록을 이미 완료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국내 세일즈 담당 채용에 나서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는 지커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007 세단이 테슬라 '모델 3'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할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 지커 외에도 '니오(NIO)'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수입차 시장이 프리미엄과 대중차 브랜드로 양분화된 상황에서 중국산 전기차 공세가 더해질 경우 기존 유럽과 일본산 브랜드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노골적 관세 장벽을 펼치는 가운데 중국 지리그룹은 지난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3만 대 차량을 판매해 상위 10위권 차트에 중국 완성차 업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볼보, 로터스, 폴스타, 지커 등을 보유한 지리홀딩스의 자동차 브랜드 지리그룹은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그룹을 제치고 판매량 10위를 차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공식 출시
-
325. 폭스바겐 공장 폐쇄가 초래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나비효과'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AA’로 상향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유머] 유기견의 지혜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뉴스] 한강수영장서 20개월 유아 물에 빠져 숨져... '안전요원도, CCTV도 없었다'
- [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만 320원... '월급 215만 6880원'
- [뉴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일본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정상' 찍었다
- [뉴스] 이국주, 알고 보니 다이나믹듀오 회사 스튜디오 '건물주'였다
- [뉴스] K-POP 애니메이션이 빌보드까지 점령... '케이팝 데몬 헌터스' 7곡 차트 올라
- [뉴스] '10kg 감량'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수영복 입고 완벽 S라인 몸매 자랑
- [뉴스] '세계 7대 미대 출신' 손석구, 만화가 허영만에 그림 실력 인정 받아... '만난 사람 중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