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5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04 11:45
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 순수전기 SUV 본격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기아 노조가 이에 대해 적극 반발에 나서며 올해 임단협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기아는 지난주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양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EV9 현지 생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9을 통해 이른바 'IRA' 법안에 따라 향후 7500달러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5만 4900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EV9은 시장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월 공식 출시되고 6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EV9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 미국 내 누적 판매 5500대를 기록 중으로 현지에서 대형 전기 SUV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판매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월간 최대인 2000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EV9 조지아 공장 현지 생산 결정을 두고 '단체협약에 따라 국내 생산 차종을 해외 공장에서 병행 생산할 경우 사전에 노조에 통보하고 고용안전위원회에서 노사의견이 일치해 시행해야 한다'라며 '단협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라는 항의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기아 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노조에 EV9 미국 생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V9은 전체 물량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올해 임단협을 앞둔 상황에서 악재가 불거지며 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 9800원,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비롯해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GM 추구 디자인 포메이션 강조
 - 
                                    
                                        
                                        '픽셀 라이트 적용' 315km 달리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자동차환경협회, 인니 산업 및 학계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협력 행보 잇달아
 - 
                                    
                                        
                                        슈퍼레이스, 알핀 A110S 참가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오는 5라운드부터 도입
 -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5000만 번째 4680 배터리셀 생산 돌파
 - 
                                    
                                        
                                        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산불피해지 동해안 산림 복원 및 친환경 숲 조성
 - 
                                    
                                        
                                        中 제외 1~4월 글로벌 EV 배터리 전년비 15.7% 성장 '국내 3사 1.6%p 하락'
 - 
                                    
                                        
                                        '역대급 기괴한 그릴 디자인' 내년 출시 예고된 BMW 신형 X3 유출
 -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7월부터 접수...수상업체 해외 홍보 주선 등 기회 제공
 - 
                                    
                                        
                                        푸조 모터스포츠팀 르망 24시 출전 선전 기원, 모터스포츠 DNA 경험 시승
 - 
                                    
                                        
                                        KG 모빌리티,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현 시험 '객관성 결여' 조목조복 반박
 - 
                                    
                                        
                                        [칼럼]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공포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 
                                    
                                        
                                        대형 SUV 충돌 테스트, 사람 잡을 '포드 익스페디션'...지프 웨고니어 '우수'
 - 
                                    
                                        
                                        LG에너지솔루션-Analog Devices, BMTS 경쟁력 강화 기술 공동 개발 MOU체
 - 
                                    
                                        
                                        T&E, “유럽 전기차 투자에서 북미에 크게 뒤져”
 - 
                                    
                                        
                                        한국타이어 벤투스 장착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 3라운드 르망 개최
 - 
                                    
                                        
                                        볼보건설기계 '볼보 데이즈 2024'에서 혁신적 전기 장비 및 솔루션 공개
 - 
                                    
                                        
                                        [EV 트렌드] '지금이 어때서' 일론 머스크, 올해 모델 Y 리프레시 출시는 없다
 - 
                                    
                                        
                                        야성미 넘치는 GT 라인 추가, 기아 '2024 모닝' 출시...전자식 브레이크 기본 탑재
 
- [유머]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jpg 
 - [유머] 고속도로 길막 레전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원숭이 아저씨의 대모험 
 - [유머] 굉장한 안경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