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조회 2,6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3 17:25
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벤틀리가 더욱 강화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해 선택지를 확대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형 벤테이가는 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아주르(Azure)’, 다이내믹한 감성을 강조한 ‘S’에 더해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Base)’ 모델, 블랙과 액센트 컬러의 대조를 통해 완벽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S 블랙 에디션’ 등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차 디자인은 먼저 모든 라인업에 여덟 가지 신규 외장 페인트 컬러가 추가된다. 이로써 청색과 녹색의 조화로 보석처럼 빛나는 ‘토파즈 블루(Topaz Blue)’ 컬러를 비롯해 총 112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은 파생 모델 별로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아주르에는 클래식한 세로 패턴의 버티컬 베인 그릴이 적용돼 웅장함을 더한다. 또한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상급 울 카펫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플래그십 오디오 시스템 외에 완성도 높은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Bang & Olufsen for Bentley)’ 오디오 시스템 옵션도 제공된다.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 오디오는 섬세한 음향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베오소닉 원터치 익스피리언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감성으로 세팅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 앤 올룹슨 고유의 피보나치 패턴이 적용된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과 LED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벤테이가의 실내 공간에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 밖에도 2024년형 벤테이가는 강화된 첨단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벤테이가 EWB에 탑재되는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이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며, 베이스 모델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최대 4.8도 조향한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속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벤테이가 EWB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 또한 2024년형 벤테이가에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은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다. 탑승객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6단계로 희망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감지, 3시간 동안 총 177가지 다양한 자세 변화를 제공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객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신규 적용된 공조 제어 시스템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질을 비교, 자동으로 차내 공기 재순환 모드를 작동시키거나 해제해 항상 깨끗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다. 뒷좌석에 탑승객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정지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2024년형 벤테이가에는 기존 아주르, S 파생 모델 외에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 모델이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베이스는 벤틀리 고유의 장인 정신과 완벽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파생 모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트윈 스포크 휠이 적용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벤틀리가 엄선한 럭셔리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도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벤테이가 S를 기반으로 블랙 테마 컬러와 일곱 가지 액센트 컬러의 강렬한 대조를 통해 도로 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벤틀리 105년 역사 상 최초로 글로스 블랙 컬러로 처리된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이다. 또 D-필러에는 ‘블랙 에디션 배지’가 부착돼 유니크함을 강조한다.
이 밖에 모든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차량에는 외장 디테일에 블랙 컬러가 적용되는 ‘블랙라인 스펙’, 22인치 블랙 컬러 휠과 보디킷이 기본 적용되며 보디킷에 액센트 컬러 스트라이프가 적용돼 포인트를 강조한다.
또한 다이아몬드 퀼티드 시트와 깊이감을 더하는 ‘카본 파이버 3D 위빙 베니어’ 센터페시아가 적용되며, 실내의 금속 소재를 어두운 색으로 변경하는 ‘다크 크롬 팩’이 적용돼 블랙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킨다.
모든 벤테이가에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90km/h다. 또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2024년형 벤틀리 벤테이가의 판매 가격은 벤테이가 베이스 2억 6350만 원, 벤테이가 S 3억 750만 원, 벤테이가 아주르 3억 1760만 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3억 4680만 원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현대차·기아, 협력사 직원 모집부터 채용까지 논스톱 'Here We Go' 실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정부보다 많은 보조금...최대 700만원 할인
-
중국 화웨이, 둥펑자동차그룹 M히어로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중국 자율주행기업 하오모, 1억 위안 이상 자금 조달
-
배터리다이브, “2040년 중국의 전고체시대 야심 보인다.”
-
미국 리비안, 10% 인력 감축 등으로 주가 15% 하락
-
[영상] 에어매틱 서스펜션의 부드러움, 벤츠 E300 4매틱 AMG라인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