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40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조회 4,3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3 11:45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오는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에 돌입한다. HMGMA의 완공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기 생산에 돌입하고 볼륨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첫 생산 모델로 정했다.
현대차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 본부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을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하는 조지아 공장의 첫 생산 모델은 아이오닉 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도 계획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병행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공장 조기 가동을 선택한 배경은 미국의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테슬라의 부진으로 지엠과 포드의 공세가 거세진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전기차 판매는 3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증가한 9만 6385대를 기록했지만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그룹 기준 2위에 오른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5686대, 3800대를 팔아 두 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공장 조기 가동과 함께 볼륨 모델인 아이오닉 5의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하면 세액 공제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는 올해 4월 기준 누적 1만 52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0] 2025-02-24 17:25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0] 2025-02-24 17:25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N 전용 '카본 하이브리드 휠' 나오나...영국 다이맥 파트너십 체결 발표
-
전기차 주행 거리 원래 그런 것...테슬라, 비밀조직 만들어 예약 서비스 회피
-
[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편견 없애고 제값 한 업그레이드'
-
테슬라, FSD 시리즈는 레벨4 수준이 아니다.
-
[영상] 오프로더를 꿈꾸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시승기
-
포르쉐,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
중국 길리홀딩스 E-픽업 수출용 차량 출고 개시
-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 4030억 원 전년比 52.3%↑...3분기 연속 신기록
-
포르쉐,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견고한 성장...일관된 가격 정책 효과
-
포르쉐 911, 끝까지 달달한 기름으로...브랜드 유일 내연기관으로 남을 것
-
[아롱 테크] 두 동강 난 테슬라 플라스틱 가속페달...부러져야 정상?
-
러시아 6월 자동차 생산,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4.2만대
-
현대모비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영업이익 64.6% 증가
-
로터스카스코리아,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
-
중국 장청자동차, 연간400만대 판매 목표로 연구개발에 1,000억 위안 투자
-
전기차보다 효율적 'LPG 하이브리드 택시' 탄소 배출량45%↓ 연비 68%↑
-
로터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고성능 벤츠 AMG 엔진 탑재
-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
[시승기] 지중해의 북동풍, 마세라티 그레칼레...이런 변화라면 대환영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부산서 오키나와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 '긴급 회항'... '엔진에서 폭발음 들렸다'
- [뉴스] 최자 '딸 태어난 2024년에 복분자주 만들어…20살 되면 같이 마실 것'
- [뉴스] EPL 15위까지 추락한 맨유... '직원 200명 해고, 무료 점심 없앤다'
- [뉴스] '캡틴 아메리카4',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관객수 134만
- [뉴스] 전남편 바람난 뒤 추락사, 전아내는 우울증 사망... 재혼한 부부 충격 사연
- [뉴스] '우리가 알던 이정후가 돌아왔다'... 시즌 2번째 시범경기서 '홈런'
- [뉴스] [속보]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구조물 붕괴... 8명 매몰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