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조회 4,1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3 11:45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오는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에 돌입한다. HMGMA의 완공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기 생산에 돌입하고 볼륨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첫 생산 모델로 정했다.
현대차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 본부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을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하는 조지아 공장의 첫 생산 모델은 아이오닉 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도 계획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병행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공장 조기 가동을 선택한 배경은 미국의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테슬라의 부진으로 지엠과 포드의 공세가 거세진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전기차 판매는 3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증가한 9만 6385대를 기록했지만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그룹 기준 2위에 오른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5686대, 3800대를 팔아 두 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공장 조기 가동과 함께 볼륨 모델인 아이오닉 5의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하면 세액 공제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는 올해 4월 기준 누적 1만 52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1959년 영광을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24시’ 출격
-
화웨이 CEO,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능가할 것
-
캐딜락 ‘아틀리에 리릭’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방문
-
고령운전자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최소한의 규제부터....
-
‘페라리 12칠린드리,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
볼보자동차코리아,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성료
-
'타협없는 12기통 사랑' 페라리, 2인승 프론트 미드 '12칠린드리' 韓 최초 공개
-
은색은 줄고 회색은 늘고, 자동차 10대 중 8대 '검정과 흰색' 회색조 차지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하이 E-프리 더블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굳히기
-
스마트, 중국 공장 누계 생산 10만대 돌파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글로벌 해운사 CMA CGM ‘런데일 호’ 진수식 참여
-
전기 SUV 최초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출시...최대 300kg 적재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주행 거리 도달한 적 없다'
-
전기차 캐즘이라는데, 전기 택시 13배 증가...LPG 3분의 1 충전비 효과
-
캐딜락, 7000만 원대 엔트리 순수 전기차 '옵틱' 제원 공개...가을 생산 목표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본격 마케팅 돌입, 판매 가격 1억 696만 원
-
현대차, 美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어워드 7개 모델 최다 선정
-
여기저기 日 욱일기 붙이고 도심 활보한 벤츠 차량에 분노...처벌법 만들어야
-
지구를 더럽히는 주범 'SUV'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 20% 차지
-
또렷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기아 EV3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유머] 과학자들도 극복 못한 자연의 섭리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뉴스] 결혼 4개월차 나솔 17기 상철♥현숙... 신혼생활 '따끔따끔'하다고 한 이유
- [뉴스] IMF 금모으기 운동 때 '가수왕'으로 받은 트로피 순금 50돈 기부했던 故송대관
- [뉴스] '이지아, '조부 친일 행적' 자문 구했다...연좌제 없어져야'
- [뉴스] 파이터 추성훈, '잘생긴 트롯'서 가수 도전... '끝까지 남을 것'
- [뉴스] '우리농가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밀키트 홍보한 백종원... 주재료 닭 '브라질산'이었다
- [뉴스] '운전해보고 싶었어'... 차량 절도후 20km 달린 '무면허' 10대
- [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장벽 넘기 위해 미국 날아간 최태원... 백악관 '가장 생산적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