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667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05-31 15:00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노동부가 현대차 조립 및 제조 공장을 포함한 인력 중계 업체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아동을 불법 고용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미 노동부는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현대차 조립 및 제조 공장을 포함해 인력 중계 업체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아동을 불법 고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고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업체인 스마트(SMART) 앨라배마, 인력 파견업체 베스트 프랙티스 서비스 등이다.
이번 소송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2022년, 12세 정도 아동이 현대차 자회사를 비롯해 남부에 위치 부품 공급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노동부는 이번 소송에 앞서 자체 현장 조사를 통해 판금을 차체 부품으로 성형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스마트 앨라배마(SMART) 조립 라인에서 13세 아동이 주당 최대 60시간을 일한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립 라인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싼타크루즈 등 미국 현지에서 인기 차량을 생산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고소장에 스마트(SMART)는 인력 중계 업체에 '2명의 직원이 외모와 기타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작업장 복귀를 환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미성년자를 암시한다고 언급했다.
노동부는 2021년 7월 11일부터 이듬해 2월 1일까지 이들 회사가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공정근로기준법의 아동 노동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노동부 변호사 시마 난다(Seema Nanda)는 '노동부 고소는 고용주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으로 기업들은 사실상 고용주일 때 아동 노동 위반에 대해 공급업체나 인력 업체를 비난했다해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로이터통신은 2022년 2월, 과테말라 이민 자녀 3명이 앨라배마에 있는 친척 집에서 실종된 이후 앨라배마 루번에 위치한 현대차 부품 공급업체 스마트에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3세 여아를 비롯해 12세, 15세 남아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환경협회, 인니 산업 및 학계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협력 행보 잇달아
- 
                                    
                                          슈퍼레이스, 알핀 A110S 참가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오는 5라운드부터 도입
-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5000만 번째 4680 배터리셀 생산 돌파
- 
                                    
                                          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산불피해지 동해안 산림 복원 및 친환경 숲 조성
- 
                                    
                                          中 제외 1~4월 글로벌 EV 배터리 전년비 15.7% 성장 '국내 3사 1.6%p 하락'
- 
                                    
                                          '역대급 기괴한 그릴 디자인' 내년 출시 예고된 BMW 신형 X3 유출
-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7월부터 접수...수상업체 해외 홍보 주선 등 기회 제공
- 
                                    
                                          푸조 모터스포츠팀 르망 24시 출전 선전 기원, 모터스포츠 DNA 경험 시승
- 
                                    
                                          KG 모빌리티,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현 시험 '객관성 결여' 조목조복 반박
- 
                                    
                                        ![[칼럼]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공포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images/upload/2024-06-10/thum_17179875025603966news.png)  [칼럼]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공포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 
                                    
                                          대형 SUV 충돌 테스트, 사람 잡을 '포드 익스페디션'...지프 웨고니어 '우수'
- 
                                    
                                          LG에너지솔루션-Analog Devices, BMTS 경쟁력 강화 기술 공동 개발 MOU체
- 
                                    
                                          T&E, “유럽 전기차 투자에서 북미에 크게 뒤져”
- 
                                    
                                          한국타이어 벤투스 장착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 3라운드 르망 개최
- 
                                    
                                          볼보건설기계 '볼보 데이즈 2024'에서 혁신적 전기 장비 및 솔루션 공개
- 
                                    
                                        ![[EV 트렌드] '지금이 어때서' 일론 머스크, 올해 모델 Y 리프레시 출시는 없다](/images/upload/2024-06-10/thum_17179863035604017news.jpg)  [EV 트렌드] '지금이 어때서' 일론 머스크, 올해 모델 Y 리프레시 출시는 없다
- 
                                    
                                          야성미 넘치는 GT 라인 추가, 기아 '2024 모닝' 출시...전자식 브레이크 기본 탑재
- 
                                    
                                          볼보 전기차 '중국산 사라질까' EU 추가 관세 부담, 벨기에로 생산 이전
- 
                                    
                                          현대차,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완료...기술 혁신ㆍ제품 개발 속도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유머]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상황 
- [유머] 속보) 깐부치킨 회담 최대 피해자 인터뷰 
- [유머] 네, 장사의신(?)이시라고요? 
- [유머] ?? : 치킨집에서 그래픽카드 결제를 안받아요 
- [유머] 소주 16병 만취 운전 20대 8년 징역 
- [유머]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 [뉴스] 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 [뉴스] '속옷 CEO' 송지효, 충격 식습관 공개... '매일 공복에 낮술 마시고 자' 
- [뉴스] 리사, 태국 공연서 선보인 '과감+세련' 비주얼로 '월드스타 클래스'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