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31 11:45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가성비 · 적당한 크기 · 전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 23일, 보급형 순수전기 SUV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사전 계약 돌입 후 7월 고객 인도를 예고한 가운데 EV3가 국내 소비자 반응 리포트에서 4주 연속 구입의향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1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기획조사를 통해 EV3가 4주 연속 소비자 구입의향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형 전기차의 출시 전 구입의향으로는 단연 최고 수준으로 가격, 제원 등에서 화제성을 갖춰 가격 공개와 사전 예약이 본격화되면 동급 전기차 기록을 한 단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의 국산 및 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이 결과 5월 4주 조사 대상 신차의 구입의향은 기아 '카니발 HEV(25%)'가 1위를 차지하고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9(16%)'가 2위를 나타냈다.
이어 벤츠 'E 클래스'와 기아 'EV3'가 각각 11%로 동률 3위, 다음은 현대차 '스타리아 HEV'가 차지했다. 이들 중 E 클래스를 제외하고 모두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친환경 모델이며 EV3는 흔치 않은 소형 전기 SUV이다.
EV3는 최근 6주간 10% 안팎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이번 처음으로 11%를 찍었다. 대형차급 전기차로 10%대 중반을 달리는 아이오닉9에는 뒤지지만 중소형 전기차로서 출시 전부터 10%대를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차량 가격 5000만 원 이하 전기차를 출시 전후 동일 시점 기준으로 비교하면 EV3의 선전은 더욱 뚜렷하다. 5개 모델(캐스퍼EV, 토레스 EVX, 코나 일렉트릭, 레이EV, 니로) 중 출시 전 10주까지 구입의향 10%를 넘은 것은 EV3가 유일했다. 또한 6~7%대에 그친 다른 모델을 4%포인트 이상 앞서 가고 있다.
EV3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의 한줄평(VOC)에는 ‘가격(가성비)’ ‘적당한 크기(소형)’ ‘전기차’ 등의 키워드가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중대형 차급 위주의 전기차 시장에 등장한 소형 전기 SUV로서 나름 일정한 고객층이 대기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
BMW 코리아, 교보문고와 ‘라이브러리 노이어’ 운영
-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청각장애 아동 지원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유머] 원룸에 세면대가 없어서 직접 제작한 후기
- [유머] 코인으로 25억 벌었다가 빚 5억 생긴 남자
- [유머] 나는 솔로 여자 출연자에게 폭행 당한 남자
- [유머] 이사 떡 돌리는 처자
- [유머] 경찰에 빼앗긴 네이버 인재
- [유머] 일본의 기묘한 풍경들
- [유머] 잇섭이 구독자에게 선물 받은 칼을 계속 쓰는 이유
- [뉴스] 캣맘 '일회용 종이그릇' 치웠다가 고소당해... '범죄자' 위기 처한 남성이 올린 급식소 상황 (+사진)
- [뉴스] '연차 쓰면 찍히고, 찍히면 퇴사 유도'... '따뜻한 커뮤니티'라던 당근 앞 '트럭 시위'
- [뉴스] '청소년 교육 중요해'... 이재용 회장 발언 뒤 삼성전자, 'AI 클래스' 전국 확대
- [뉴스] '비글부부' 하준맘, 다섯째 성별 공개... 풍선 들고 환호 (영상)
- [뉴스] '재벌도 못 가는 곳'... 김준호, 김지민과 갈 '신혼여행지 코스' 공개
- [뉴스] 20년 미제 '엽기토끼 살인사건' 재수사 중... 새 제보 기다린다
- [뉴스] '김문수·한동훈·이낙연·손학규 모두 함께'... '새로운 집' 짓자는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