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조회 5,6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31 11:25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BYD가 5세대 DM(듀얼모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 L DM-i와 씰 06 DM-i를 공개한데 대해 모건 스탠리가 BYD의 움직임은 자체 매출을 늘리고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동시에 전통적인 내연 기관 자동차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규 출시로 도매 물량이 늘어나겠지만, 이것이 또 다른 가격 경쟁을 촉발할 수 있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 L DM-i와 씰 06 DM-i는 중형 세단으로, 둘 다 5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되며, 시작 가격 범위는 9만 9,800위안(약 1만 3,800달러)~13만 9,800위안이다.
5세대 DM 기술을 통해 엔진은 46.06%의 열효율을 달성하고 연료 소비량은 100km당 2.9리터다. 배터리와 가솔린을 완전 충전하면 최대 2,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BYD가 10만 위안 미만 가격의 친 L과 씰 06 출시와 함께 5세대 DM 기술을 도입한 것은 올해 합작 투자 자동차업체로부터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분석되고 있다. 두 모델의 가격은 경쟁 합작 브랜드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효과적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 폭스바겐 파사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BYD가 올해 초 다이너스티 및 오션 라인에 대해 10개 이상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5세대 DM-i 플랫폼을 기반으로 4~6개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CnEVPost는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친 모델 라인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만 9,697대를 판매하여 BYD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의 13.8%를 차지했다.
모건 스탠리는 새 모델 출시가 앞으로 몇 달 안에 BYD 도매에 좋은 징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성수기 판매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채널 재고를 재입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BYD의 5세대 DM 기술 출시는 2024년 50만 대, 2025년 100만 대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충전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신흥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배터리 전기차보다 더 인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
[영상] 미국은 어떻게 '자동차왕국'이 됐을까? [채영석의 인사이트]
-
[EV 트렌드] 기아, 고성능 EV9 GT 실주행 테스트 돌입 '슈퍼카 이상으로 질주'
-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 늘리면 가성비 6배...구매 보조금 단계적 축소해야
-
BYD, 중국 외 최초의 해외 전기차 공장 태국에 완공 '연간 15만 대 생산'
-
황당한 상식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10% 낮춰라?' 적정 수준 유지가 최상
-
드리프트 머신으로 변신 현대차 포니 '2024 울트레이스' 국내 업체 첫 우승
-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
[영상] 테슬라 주가 급등과 미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
2024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85.4GWh,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
-
자율주행기술 완성도 높여 나갈 것...KG 모빌리티, 포니 AI · 포니링크와 MOU 체결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 · 트랙터 · 덤프트럭 전륜용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
-
[기자 수첩] '배송지 변경' 문자 메시지 하나에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사라졌다.
-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출시...제조 2년 이내 순정 타이어만 사용
-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
美 환경보호국, GM에 2000억 과징금...픽업트럭 등 590만 대 배출가스 초과
-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세계 여성 올해의 차'심사단, 기아 EV9 트로피 전달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한국서 새로운 시대 예고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유머] 미국에서 자기 컵을 지키는 이유
- [유머] 살빠지는 신호와 살찌는 신호
- [유머] 가고 싶은 세계
- [뉴스] '사우나 가서 뭐해, 지하철 타면 되는데'... 폭염 속 서울 지하철역 51곳 냉방시설 '전무'
- [뉴스] 개그맨 김재욱 '2번이나 암수술했는데 재발... 스트레스 때문인가' 안타까운 소식 전해
- [뉴스] '율희와 이혼' 최민환, 사생활 논란 딛고 다시 활동 시작하나... 씨엔블루 강민혁이 전한 근황
- [뉴스] 베이비복스, 윤은혜까지 모여 '완전체' 단독 콘서트 연다... 23년 만
- [뉴스] 현아와 결별 후 군 입대한 던... 드디어 군복무 마치고 활동 재개
- [뉴스] '정현규와 결별설' 성해은, 야간 수영하며 과감한 비키니 선택
- [뉴스] 양양 '헌팅 성지'로 소문 나자... 허위 소문 뿌리 뽑기 위해 양양군이 내린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