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04[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주행 거리 도달한 적 없다'
조회 1,9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30 11:00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인증 거리 도달한 적 없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 일부 차량에서 배터리 성능이 신차 구입 후 3년 만에 미국 환경보호청(EPA) 당초 측정 범위의 64%만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카스쿱스는 전기차 전문 조사 기관 리커런트(Recurrent)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하고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배터리 성능 저하를 지적했다.
리커런트는 해당 조사를 약 1만 4000대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160만 건의 추적 관찰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신차 출고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눈에 띄는 배터리 성능 저하가 관찰된다고 밝혔다.
또 해당 차량의 배터리 성능 저하는 'S'자 형 곡선으로 나타나고 처음 몇 달은 천천히 떨어지다 2~3년 동안 선형 방식으로 크게 떨어지다가 이후 평준화된다고 보고했다.
다만 신차 구입 3년 후 배터리 성능이 EPA 측정 범위의 64%로 떨어진다는 리커런트의 그래프는 시작점이 100%가 아닌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모델 Y는 EPA 범위의 72%, 모델 3는 70%에서 시작된다.
이를 통해 테슬라 차량이 당초 알려진 EPA 주행가능거리에 도달한 적이 없다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즉 모델 Y와 모델 3는 0마일 주행 시에도 EPA 주행가능거리의 70%에서 72.5%만 달성한 것.
즉 EPA에서 315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 2023년형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경우 출고 후 한 번의 충전만으로 약 230마일의 주행가능거리만 달성한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리커런트는 EPA 측정 방식은 모든 전기차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차량의 온도 변화나 시속 60마일 이상의 주행은 고려하지 않았으며 제조업체의 조정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리커런트의 이번 조사를 통해 테슬라 차량은 여느 브랜드보다 DC 급속 충전의 악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테슬라는 미국 기준으로 모델 Y, 모델 3에 대해 8년 또는 10만 마일 동안 원래 배터리 상태의 70% 보장을 실시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0] 2024-09-19 17:25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0] 2024-09-19 17:25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0] 2024-09-19 17:25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0] 2024-09-19 17:25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0] 2024-09-19 17:25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4-09-19 17:00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0] 2024-09-19 17:00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0] 2024-09-19 17:00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0] 2024-09-19 17:00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0] 2024-09-1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
[2024 베이징 모터쇼] 리 오토, 4700만 원에 팔리는 준대형 SUV 'L6' 공개
-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및 싼타페ㆍGV80 쿠페 본상
-
기아, 환경·모빌리티 분야 미래세대 육성 '2024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 모집
-
'파워 오브 초이스' BMW 뉴 7시리즈, 플래그십 경쟁에서 벤츠 S 클래스 압도
-
현대차·기아, 초고속 성장 中 커넥티드카 공략 속도...바이두와 전략적 MOU
-
기아 1분기 글로벌 판매 소폭 감소, 영업이익은 역대급 3조 4257억원 달성
-
2024 오토차이나 - 로터스, 에메야와 엘레트라 등 총 8대 모델 전시
-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
-
테슬라코리아, 업그레이드 모델 3 고객 인도 시작
-
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보쉬,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AI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 트로페오 2년 연속 출전
-
콘티넨탈, 중대형 차량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 공급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유머]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
- [유머] 푸바오가 먹는나무는?
- [뉴스] '故 구하라 폭행·불법촬영 협박' 최종범, 악플러 고소... 헌재는 '모욕죄 아니야'
- [뉴스] 악성DM 욕설폭탄으로 응수했던 빠니보틀... 팬들이 주목한 인스타그램에 남긴 '한마디'
- [뉴스] '나와 종자가 달라'... 이봉원, 배우지망생 183㎝ 훈남아들 공개
- [뉴스]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 발생한 청라 아파트 25층의 충격적인 현 상황 (영상)
- [뉴스] 목욕하고 사먹던 '바나나맛 우유', 국가문화유산 등록 추진
- [뉴스]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 휘두르겠다' 살인 예고글 ... 경찰 작성자 추적
- [뉴스] 블랙핑크 제니·갓세븐 뱀뱀 LA서 파파라치에 딱 걸렸다... 열애설 일자 급하게 입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