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조회 3,7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9 11:00
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터사이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H.O.G.)이 주최하는 행사로 호그 멤버와 전국 13개 챕터의 멤버가 모여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나누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리조트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을 포기했다. 대신, 태백 시내 숙소와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행사 기간 동안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지역사회에서 골고루 소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장으로 선정된 태백종합경기장에도 지역 상생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지역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참가자를 위한 음식을 판매했으며, 지역상품권 역시 이용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록 밴드 ‘부활’의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태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올해도 호그 코리아와 기흥 그룹 사우회로 구성된 봉사단체 ‘할리천사’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기부는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계숙 교수가 참여해 기부라이딩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라이딩에 참가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기흥 그룹 사우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위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신계숙 교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라이딩을 실시했다. 기부금은 총 650만 원이 모였다.
이외에도 행사장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서 최초 공개되는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의 반응이 뜨거웠다.
해당 모터사이클이 전시된 부스를 방문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세대의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직접 볼 수 있어 흥분된다”며, “실제로 보니 웅장하고 세련됐지만 예전 모델의 헤리티지는 유지하고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역대급 참가자가 몰려든 만큼 참여하는 공식 후원사도 38개 업체가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GMC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호그 랠리에 참여했다. GMC 시에라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콜라보 전시를 진행했고, 그랜드 투어의 콘보이 차량을 지원해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고급유 주유권을 지급했다. 해당 주유권을 지급받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는 부담스럽지 않고 쾌적하게 태백시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익스트림’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인기 제품인 블랙마카와 아르기닌 패키지를 준비해 참가자 맞춤형 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DB 손해보험도 참여했다.
DB 손해보험은 현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라이더를 위한 보험 상품을 개발한 상태며, 이번 행사에서 라이더를 위한 보험으로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엠캐피탈, 강원관광재단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호그 랠리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호그 랠리 행사를 상징하는 그랜드 투어가 개최됐다. 태백시와 태백경찰서는 행사에 참여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안전한 그랜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대열을 안내하고 교통을 정리했다.
그랜드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태백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태백시의 도움을 통해 안전하게 그룹 라이딩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고 이벤트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호그 코리아 지역장 이상철 회장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할리데이비슨 문화가 라이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기쁘고 즐거운 문화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과학캠프’ 개최
-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
타타대우상용차, 해외매출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 ‘시동’
-
보그워너 코리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
[EV 트렌드] 무려 100kWh 배터리 탑재, 포르쉐 '마칸 EV' 25일 글로벌 공개
-
자동차를 이롭게(1) 사이드 뷰 미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진행
-
파나소닉, 2025년까지 생산속도 높여 10% 증산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 고급차 판매 급증 예상”
-
중국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체리와 JAC도 합류
-
SK ON,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 각형 개발 완료”
-
BYD, 오는 6월 개최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체결...친환경적 비전 선보일 예정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총 9502대 판매...수출 40% 육박 '쎈 라인업' 중심 시장 확대
-
'깜찍 디자인에 찐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 ·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
9년 만에 신모델 출시되는 '美 머슬카 레전드'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 계약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