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11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조회 2,8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9 11:00
할리데이비슨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종료, 태백시와 협업 지역 상생 효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터사이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H.O.G.)이 주최하는 행사로 호그 멤버와 전국 13개 챕터의 멤버가 모여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나누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리조트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을 포기했다. 대신, 태백 시내 숙소와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행사 기간 동안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지역사회에서 골고루 소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장으로 선정된 태백종합경기장에도 지역 상생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지역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참가자를 위한 음식을 판매했으며, 지역상품권 역시 이용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록 밴드 ‘부활’의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태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올해도 호그 코리아와 기흥 그룹 사우회로 구성된 봉사단체 ‘할리천사’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기부는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계숙 교수가 참여해 기부라이딩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라이딩에 참가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기흥 그룹 사우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위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신계숙 교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라이딩을 실시했다. 기부금은 총 650만 원이 모였다.
이외에도 행사장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서 최초 공개되는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의 반응이 뜨거웠다.
해당 모터사이클이 전시된 부스를 방문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세대의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를 직접 볼 수 있어 흥분된다”며, “실제로 보니 웅장하고 세련됐지만 예전 모델의 헤리티지는 유지하고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역대급 참가자가 몰려든 만큼 참여하는 공식 후원사도 38개 업체가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GMC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호그 랠리에 참여했다. GMC 시에라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콜라보 전시를 진행했고, 그랜드 투어의 콘보이 차량을 지원해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고급유 주유권을 지급했다. 해당 주유권을 지급받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는 부담스럽지 않고 쾌적하게 태백시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익스트림’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인기 제품인 블랙마카와 아르기닌 패키지를 준비해 참가자 맞춤형 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DB 손해보험도 참여했다.
DB 손해보험은 현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라이더를 위한 보험 상품을 개발한 상태며, 이번 행사에서 라이더를 위한 보험으로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엠캐피탈, 강원관광재단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호그 랠리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호그 랠리 행사를 상징하는 그랜드 투어가 개최됐다. 태백시와 태백경찰서는 행사에 참여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안전한 그랜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대열을 안내하고 교통을 정리했다.
그랜드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태백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태백시의 도움을 통해 안전하게 그룹 라이딩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고 이벤트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호그 코리아 지역장 이상철 회장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할리데이비슨 문화가 라이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기쁘고 즐거운 문화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0] 2024-11-06 17:25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0] 2024-11-06 17:25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0] 2024-11-06 17:25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0] 2024-11-06 14:25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0] 2024-11-06 14:25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0] 2024-11-06 14:25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0] 2024-11-06 14:25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0] 2024-11-06 14:25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0] 2024-11-06 14:25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0] 2024-11-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테슬라 긴장하겠네' 리비안 콤팩트 전기 SUV 'R2' 공개...더 작은 R3도 가세
-
하만 오토모티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파트너십 연장
-
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상 한국테크노링 투어 프로그램 진행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유머]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뉴스] 광교저수지 산책하던 여성 '사슴뿔'에 허벅지 찔려 중상
- [뉴스] 무한도전 나와 '빅재미' 줬던 티에리 앙리... 17년 만에 '물공게임' 다시 했다 (영상)
- [뉴스] '삐끼삐끼 원조' 이주은 기아 치어리더 계약 종료 소식에... 대만 들썩 '빨리 데려오자'
- [뉴스] '선생님들, 이래도 돼요?'... 주행중인 버스안에서 술 마시고 춤춘 교직원들 (영상)
- [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결별... 절친들 있는 '뭉친' 3년 만에 떠난다
- [뉴스]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에서 쓸 수 없나요?'... 계열분리 소식에 소비자들 '궁금증' 폭주
- [뉴스] '전자발찌 부끄러워' 가위로 자르려 한 20대 여성, 전자발찌 찬 이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