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조회 3,4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7 15:25
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때 참고할 용어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검색하면, 대부분 PM 2.5 또는 3중, 헤파 필터와 같은 용어들이 제품명과 함께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필터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용어들인데요.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 해당 용어들의 뜻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PM(Particulate Matter)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를 뜻합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미만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 이하인 초미세먼지(PM 2.5)로 구분됩니다.
PM10 수준의 미세먼지도 사람 머리카락 지름(50μm~70μm)보다 약 1/7 수준으로 작지만,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30에 해당할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제품명에 PM 2.5 자동차 에어컨 필터라는 표기가 있다면, 지름 2.5μm 수준의 초미세먼지까지도 포집 가능한 성능의 필터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차단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 정보에 함께 표기된 시험성적서를 확인해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3중~6중 필터라는 표기도 제품명에서 종종 보이는데요. 3중 필터는 3겹의 구조로 필터를 압축했다는 의미입니다.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표피층과 냄새나 악취 등을 흡착하는 활성탄층, 제품의 원형을 유지하는 지지층 등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순히 탈취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보다는 유해가스(톨루엔과 부탄 등)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진드기, 곰팡이 등)의 제거 효율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성적표를 제시한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헤파(HEPA) 등급을 강조하는 제품도 볼 수 있는데요. 헤파는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헤파 필터는 초미세 입자까지도 대부분 걸러내는 고성능 필터를 의미합니다. 침방울 크기가 0.5μm인데, 헤파 H13 등급 필터는 공기 중에 있는 0.3μm 크기 입자를 99.7% 이상 걸러내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헤파 등급은 세미 헤파 등급인 E11이 대부분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에어컨 모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차단율이 지나치게 높은 필터는 공기 유입을 막아 모터에 부하를 일으키므로, 자동차 필터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울파필터는 아주 작은 입자까지도 완벽하게 잡아내는 성능을 발휘하지만, 반도체 클린룸이나 수술실 등에 사용할 정도로 차단율이 높아 통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헤파등급이 높은 필터가 성능도 좋지만, 자동차 필터 제조사는 자동차 특성을 반영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스스로 교체하기
살펴본 용어를 토대로 적절한 제품을 골랐다면,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교체해 봅시다.
1번 이미지처럼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열어 고정장치를 해제한 후 분리하면, 2번 그림과 같이 필터를 감싸고 있는 커버가 보입니다. 고정장치를 위아래로 같이 눌러 앞으로 당겨 분리한 후 3번 그림처럼 사용한 필터를 꺼내고 새 필터를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게 장착하면 됩니다.
대부분 자동차 필터 장착구조는 위와 같지만, 예외가 있어 스스로 교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구입한 제품을 들고 서비스센터를 찾아 공임비를 지불하고 필터를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6개월마다 또는 1만km 주행 후가 적절합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주행 빈도가 잦을 경우, 3개월마다 교체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체주기를 지키지 않으면 자동차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집니다. 다음 교체주기를 잊지 않도록 필터 교체 후 메모하거나 알람을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디펜더 · 지바겐을 합친 전기 오프로더' 中 창안, PHEV SUV G318 공개
-
딱 걸렸어 셔츠 접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조작 의혹...머스크 즉각 인정
-
이로운 자동차(2) 제발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대화의 시작 '방향 지시등'
-
中 전기차는 싫어도 모델 Y '이건 못 참지'… 지난해 수입 전기차 중국산 2위
-
애플도 못 이룬 꿈의 전기차 샤오미가 먼저?… 기가팩토리 · 슈퍼 모터 · 타이탄
-
스웨덴 노스볼트, 배터리 공장 확대 위해 50억 달러 조달
-
현대오토에버, 3년 간 2300여 명
-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반선 주문 폭주
-
중국 창안자동차, 올해 판매 280만대 예상
-
BMW, “전기차 전환 티핑 포인트 넘었다.”
-
만 트럭&버스, ABB와 전기트럭 문제 해결 위해 계약 체결
-
[영상] 대체제가 없는 존재감, 2024 지프 랭글러 루비콘
-
만트럭버스코리아, 신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 ‘케어프리 엑스트라’ 출시
-
현대차 美 IRA 맞대응...전기차 전투적 할인 '7500달러 깎아 주겠다'
-
'특별사양으로 눈길에서도 존재감' 제네시스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 공개
-
현대차그룹,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 무더기 수상...‘N 비전 74’ 그랜드슬램 달성
-
美 겨냥한 전기차 피아트 500e 달랑 600대, 스텔란티스 결국 수 천명 해고
-
미쉐린코리아,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 대상 2024년 프로모션 진행
-
JLR 코리아, 올 뉴 디펜더 90 P400 X 및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출시
-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과학캠프’ 개최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휴가 나왔다가 행사장에서 '절친' 박보검 만나자... 냅다 백허그 해버리는 '상병' 뷔 근황
- [뉴스] '오늘만을 기다렸다'... 폭설 쏟아지자 유쾌하게 '스키'타며 출근하는 직장인 (영상)
- [뉴스] 수능 날 같은 고사장에서 마주친 '학폭' 가해자... '당일에도 따라다니며 인신공격+욕설해'
- [뉴스] 동덕여대 '래커낙서' 본 특수청소업체 전문가... '10글자 지우는데 최소 300만원'
- [뉴스] '유퀴즈' 나온 고현정, 두 자녀 떠올리며 눈물... '친하지 않은게 이렇게 슬픈지 몰랐다'
- [뉴스] 마을버스에 들이받혀 숨진 13살 초등생... '불법주차 차량, 시야 가렸다'
- [뉴스] 원주서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져 53중 추돌사고 발생... 폭설로 아수라장이 된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