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만트럭버스 그룹, 상용차 업계 최초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성공적 완료
조회 3,1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3 11:25
만트럭버스 그룹, 상용차 업계 최초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성공적 완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 그룹이 상용차 업체 중 최초로 독일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만트럭은 독일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데 이어 실차 고속도로 테스트까지 실시하면서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번 테스트는 알러스하우젠~퓌르홀젠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 진행됐으며,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이 동승했다. 이커머스의 발달 등 물류 허브 간의 운송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율주행 트럭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차량의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연료 소비는 줄이고,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 해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운행할 경우 장기적으로 운송 관련 전체 운영 비용의 10~1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시에 만성적인 상용차 운전자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독일의 경우 약 10만 명의 운전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은 '첫 번째 레벨4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의 시행은 독일이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드라이빙 분야의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는 독일 물류 운송의 중요한 날이 될 것이며, 꾸준히 증가하는 화물량과 운전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주행과 더불어 미래의 운송 관련 주요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큰 진전을 이뤘으며,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2025년부터는 허브 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은 다년간 많은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 주행을 선도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 까지는 물류회사 DB 쉥커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고 테스트했으며, 이때의 테스트를 통해 A9 고속도로에서 6개월 이상 일반 화물 운송에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독일의 국영 철도 회사 도이치반, 프레세니우스 응용과학대학, 괴팅 KG와 함께 아니타(ANITA)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만트럭은 아니타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로에서 철도로 컨테이너 로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했다.
2022년 이후로는 Autobahn GmbH 및 산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아틀라스-L4(ATLAS-L4) 프로젝트에서 물류 허브 간 고속도로 운송에 사용할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해오고 있다. 2021년에 독일에서 통과된 자율주행 관련 법률의 구조와 체계를 기반으로, 이미 기술 감독 하에 정해진 경로에서 무인 트럭의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토타입 차량을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만트럭은 도시 버스용 자율주행 개발 및 상용화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율주행 분야에서 133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33건의 특허가 승인됐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년 내내 파업 할 것...자동차 업계 '노란봉투법' 대통령 거부권 요구
-
부르면 오는 버스 ‘똑타’ 해외로 달린다...OECD 교통포럼, 현대차 '셔클' 체험
-
[시승기] 애스턴마틴 DBX707 '일상과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 없는 슈퍼 SUV'
-
현대차, 아마존과 고객 경험 혁신 및 클라우드 전환 위한 파트너십 발표
-
기아, 첫 승진 직원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신설
-
‘더 기아 콘셉트 EV3 EV4’ 북미시장 첫 공개
-
한국타이어,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아이오닉 5 N’ 북미 공개
-
폭스바겐 ID4, 불 쏘시개로 마감한 천장 때문에 美서 판 전량 리콜
-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
[2023 LA 오토쇼] 완충 708km, 루시드 첫 3열 SUV '그래비티' 베일 걷었다
-
KG 모빌리티, 베트남 시장 공략 파트너 '킴롱모터' 전략적 협력 강화 추진
-
현대차그룹 2023년 인사, 현대모비스 대표 이사에 이규석 사장 승진 선임
-
[자동차 디자人] 슈퍼카 대명사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
-
때 이른 첫눈에 초보는 웁니다...빗길보다 무서운 눈길 안전 운전 요령
-
[2023 LA 오토쇼] 내년 상반기 북미 출시 '신형 싼타페 · 아이오닉 5 N' 동반 출격
-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 공도용 차량 기준 피오라노 랩타임 신기록 수립
-
[2023 LA 오토쇼] 'X-Pro' 추가한 신형 쏘렌토 첫 등장… EV 시리즈 라인업 예고
-
[2023 LA 오토쇼] 현대차, 2025년 알렉사 부르면 오고 2024년 아마존 클릭으로 차 사고
-
'아이오닉 6ㆍGV 70ㆍEV9' 202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