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075[영상] 르노코리아의 새출발, '태풍의 눈'에서 '로장주'로 거듭나다
조회 1,169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05-17 11:25
[영상] 르노코리아의 새출발, '태풍의 눈'에서 '로장주'로 거듭나다
![](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591833/657074b9.jpg)
르노코리아가 2024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신차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6월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이에 맞춰 사명과 차명변경, 엠블럼 교체까지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르노코리아'로의 사명 변경과 로장주 엠블럼 적용을 공식 발표하고,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며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e9aaa9307d7dd77b035db5d2233d74f_1715868234_2539.jpg](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591833/44f40fc8.jpg)
르노코리아는 삼성자동차에서 시작되었다. 1998년 3월 삼성자동차의 첫번째 모델인 SM5가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시장에서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당시 외환위기와 마주하며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SM5 출시 첫해인 1998년에는 4만 1,593대가 판매되었지만, 1999년엔 경영난으로 인한 생산이 중단되며 6362대 판매에 그쳤다.
2000년 르노에 인수되며 ‘르노삼성자동차’로 새출발하게 된 이후 경영상황은 빠르게 개선되었다. 당시에는 ‘삼성’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국내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된다. 합병 당시 CI 사용에 있어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삼성 브랜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존 CI를 유지했다.
기존 유지되던 CI에 변화가 시작된 건 2015년. 블루컬러 기조의 CI 디자인에 옐로우 컬러가 더해지면서 신선함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옐로우 컬러는 르노 그룹의 대표 색상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였다. 2022년엔 삼성이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다시 새출발을 알렸다. 엠블럼은 태풍의 눈을 2D로 재해석한 검정색 컬러의 로고로 변경했다. 르노 브랜드의 분위기가 더 강해졌다.
![3e9aaa9307d7dd77b035db5d2233d74f_1715868248_0331.JPG](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591833/f0d1c1c9.jpg)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e9aaa9307d7dd77b035db5d2233d74f_1715868254_9434.jpg](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591833/afcc16d8.jpg)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명을 갖게 되었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로 판매된다. 국내 판매 볼륨이 작은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
올해 르노코리아는 중요한 신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CMA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 모델(프로젝트명 오로라1)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6월 말 개최되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순수전기차인 르노 세닉도 출시된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알린 차량이다.
![3e9aaa9307d7dd77b035db5d2233d74f_1715868264_8924.JPG](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591833/c6a880a8.jpg)
앞으로 출시될 르노코리아의 신차에는 모두 로장주 엠블럼이 적용된다. 프랑스 감성의 외장과 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내장 디자인도 신차에서 잇달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차는 서울 성수에 마련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전시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차량 판매와 수리는 물론, 카페, 팝업스토어, 르노 아이템 판매 등이 이뤄지며 새로운 브랜드의 분위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르노 그룹에도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생산 뿐만 아니라 판매에 있어서도 르노의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브랜딩과 함께 내년부터 경쟁력있는 전기차 출시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0] 2024-07-02 17:45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0] 2024-07-02 17:45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0] 2024-07-02 17:25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0] 2024-07-02 17:25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0] 2024-07-02 17:25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0] 2024-07-02 17:25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0] 2024-07-02 17:25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0] 2024-07-02 17:25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0] 2024-07-02 17:25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0] 2024-07-02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샤오펑, 리프모터, 니오 등 해외업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술 공여
-
중국 지리자동차, 2023년 LCA기준 배출가스 12% 저감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하고 6월 말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사상 최초 역대 최고 ‘매우 우수‘ 등급 선정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 박차 공동연구실 출범
-
이탈리아 정부가 초소형 전기차 '피아트 토폴리노' 134대를 압수한 이유
-
BMW그룹, 위구르 강제 노동 부품 사용한 미니 쿠퍼 8000대 美 수출 드러나
-
[EV 트렌드] 리비안도 선택한 'LFP 배터리' 2025년형 R1T · R1S 생긴 변화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SE' 獨 공개, 800마력...전기모드로 최대 60km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출범, 280여개 진단 검사...또 하나의 차로 팔 것
-
[EV 트렌드] 기아 EV3, 리튬이온배터리 탑재 '2WD 17인치 기준 350km 주행'
-
현대차그룹, GBC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 공개
-
포르쉐,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본격 양산 개시
-
현대차·기아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 개최
-
[EV 트렌드] 일본, 텃밭 아세안 지역 '중국 전기차 굴기' 공동 전략 대응 추진
-
현대차그룹, 55층 GBC 조감도 공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변경 추진
-
'LG마그나 전기모터 원인' GM, 얼티엄 기반 전기차 동력 상실 이유로 리콜
-
테슬라, 안 팔리는데 만들기만 했더니 '폐쇄한 쇼핑센터 주차장 등 무더기 방치'
-
기아 EV6, 폭스바겐 ID.5와 비교 '7개 테스트 항목 중 5개 압도'...獨 유력지
-
[기자 수첩] 죽은 줄 알았던 조자룡이 살아 돌아 왔다!
- [포토] 아스카 키라라8
- [포토] 아스카 키라라7
- [포토] 아스카 키라라6
- [포토] 아스카 키라라5
- [포토] 아스카 키라라4
- [포토] 아스카 키라라3
- [포토] 아스카 키라라2
- [유머] 평생 운을 다 쏟아부은 육개장 사발면
- [유머] 과실 비율 100 대 100
- [유머] 백수생활 7년 취업 3개월 된 디시인
- [유머] 만우절 고백
- [유머] 치킨잡기
- [유머] '네놈따위가..... 감히 나를 감시해?'
- [유머] 급발진 블랙박스 영상
- [뉴스] '존 윅' 후속편 캐스팅돼 57세 나이로 할리우드 진출하게 된 배우의 정체
- [뉴스] '9월 결혼' 양재웅, '프러포즈는 '10살 연하' ♥하니가 먼저 했다'
- [뉴스] BTS 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 [뉴스] '아빠 없는 돌잔치'에 '남편 FBI 아니냐' 의혹 쏟아지자 안영미가 직접 밝힌 입장
- [뉴스]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아이돌, 26세에 '폐암 말기' 진단받은 충격 근황
- [뉴스] 성범죄자 된 '버닝썬' 최초 제보자 김상교가 남긴 의미심장한 말
- [뉴스] 전역 후 첫 예능 출연하는 BTS 진, 의외의 프로그램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