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7:00
'자동차 안 모든 대화 베이징으로 간다' 美, 중국 커넥티드카 규제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정부가 올가을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미국은 중국산 커넥티드카를 '틱톡'에 빗대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지나 라이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의 커넥티드카 규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고 '국가 안보 위험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기에 우리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커넥티드카에 대해 '수천 개 센서와 칩으로 구성되고 중국산 차량의 경우 베이징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제어된다'라고 언급했다.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운전자가 어디로 가는지, 운전 패턴이 무엇인지, 운전자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당신의 차에서 말하는 미국인의 모든 데이터가 바로 베이징으로 간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커넥티드카에 중국 등 우려 국가의 기술이 사용될 경우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다며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당시 중국 외교부는 '시장경제와 공정 경쟁 원칙을 존중해 달라'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소위 '불공정 관행'이 아니라 치열한 시장 경쟁을 뚫고 기술적 혁신을 이뤄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몬드 상무장관은 미 의회가 틱톡의 미국 내 자산을 매각하거나 금지하도록 강요한 법안이 지난달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커넥티드카는 틱톡의 위협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에 몇백만 대 차량이 있고 소프트웨어가 비활성화된 경우 이론적으로 가장 재앙적 결과를 상상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현대차그룹, 미래를 위한 3대 비전 '지능형 로봇ㆍ최고의 기체ㆍ전동화 대중화'
-
291. 2024년의 화두, 그리고 다양하게 갈리는 전기차 시장 전망
-
아프리카와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시대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
중국,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구매세 정책 시행
-
일본 야노,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15% 예상
-
중국, 11월까지 중국 브랜드 승용차 점유율 59.7%
-
중국, 미국의 규제에 대응해 각종 희토류 수출 중단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지속 성장 강조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백지영 '12월 2일 신곡 냈는데 다음날 계엄령... 비운의 명곡 '그래 맞아' 많은 관심 부탁'
- [뉴스] 'KBS 퇴사' 이정민 아나운서, 스파숍 사장된 근황 공개...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아'
- [뉴스] 뉴욕서 변호사 된 가수 이소은, 20년 만에 새 앨범 낸 이유... 6살 딸 때문이었다
- [뉴스] '폐 찢어질 것 같아'... 65년간 55사이즈 유지한 최화정이 공개한 '7분 운동법' (영상)
- [뉴스] 한 경기 30분이면 충분했다... 미국 매체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
- [뉴스]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 떠난다... '보름 정도 출전 불가능할 듯'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이도, 안타까운 건강 상태 공개됐다... '각막 안 좋아, 실명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