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2:00
할리데이비슨, 'ALL-NEW’ 다운 변화 '2024 로드 글라이드ㆍ스트리트 글라이드' 출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024 로드 글라이드(Road Glide)와 스트리트 글라이드(Street Glide) 모델의 상세 스펙과 가격을 공개했다. 로드 글라이드는 4990만 원,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4940만 원으로 23년에 비해 출시가가 500만원 낮아졌다.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장르의 헤리티지는 유지하고 성능과 디자인은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을 먼저 경험한 해외포럼에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놀랍고 반가운 변화라고 평가했다.
우선, 같은 이름의 엔진을 사용하지만,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올 뉴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는 전작에 비해 향상된 새로운 퍼포먼스의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을 채용했다. 새로운 흡기 및 배기 시스템을 통해 더 높은 마력과 토크를 쏟아낼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냉각 시스템을 통해 도심 속 저속 라이딩과 더운 날씨에도 열 쾌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의 장점인 장거리 주행 시 체감되는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 시스템을 적용한 페어링이 장착돼 이전작에 비해 헬멧을 타격하는 바람이 60% 이상 줄어들었고, 새롭게 디자인된 패딩 소재의 시트가 효과적으로 허리와 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승차감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서스펜션 트래블이 5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쇼와 서스펜션을 채용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제동 성능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외관을 살펴보면 새로운 세대의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에 대한 할리데이비슨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2023 CVO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에서 엿봤던 오메가 형태의 LED가 채용됐고, 스포티하고 날렵한 형태의 새들백과 사이드 커버, 탱크 디자인을 구현해 다음 세대로서의 표면적 자격도 갖췄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타입의 주조 알루미늄 휠 역시 화려하고 세련된 외관에 일조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스카이라인(Skyline) OS, 12.3인치 대형 TFT 화면, 출력이 100% 향상된 BOOM! Box GTS 오디오, 로드-스포츠-레인-커스텀 모드의 다양한 라이드 모드 시스템, 별도의 모듈 없이 무선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시스템 등 그야말로 ‘ALL-NEW’ 다운 변화를 불러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5월 16일부터 올 뉴 2024 로드 글라이드와 스트리트 글라이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6월과 7월 사이에 소량으로 초도물량이 준비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실물은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유머] 강아지 유치원 수학여행?
- [유머] 새영역을 갱신한 당근알바 근황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