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2:00
'크리스탈 핸들 로고 장식' 에어백 전개시 목숨을 잃을 수도...NHTSA 경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운전대 중앙 앰블럼을 장식하는 액세서리가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4일(현지 시간),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이 액세서리가 운전자의 얼굴과 목에 부딪쳐 2차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한 운전자는 금속으로 만든 모조 다이아몬드 장식 파편이 에어백이 전개하면서 튀어 올라 얼굴과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한 운전자가 장식 파편에 맞아 한쪽 눈이 실명된 일도 있었다.
애프터마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운전대 장식 용품은 대부분은 금속이나 강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접착제를 이용해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어 강한 폭발과 함께 전개되는 에어백의 특성상 떨어나가거나 파편이 발생하 쉽다.
NHTSA는 에어백이 전개되는 순간의 강력한 힘이 이런 장식을 발사체로 만들 수 있으며 심각한 발생은 물론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에서 1억대 이상의 리콜로 이어진 다카타 에어백 사태 역시 과도한 폭발과 이로 인한 파편으로 목숨을 잃는 일로 시작했다.
운전대 중앙 로고 장식이 심각한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관련 용품들이 제법 팔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팔리고 있는 '핸들 로고 장식'은 주로 수입차용으로 크리스털 또는 조명을 위한 장식으로 쓰이고 있다.
장식의 재질 대부분이 금속이나 카본 등 매우 강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운전자의 사용 자제와 함께 안전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기존 스마트키 기능 그대로
-
벤츠, '원맨 원엔진’ 퍼포먼스 중형 SUV AMG GLC 출시...가격 9960만 원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유머] 하..진짜 답답하네 줘봐
- [유머] 3시간반동안 연락 끊긴 이유
- [유머] 어느 일본 가게 사장님의 요청 사항
- [유머] 패배한 마왕이 내린 저주
- [유머] 특정 나이대 아기들한테 관찰된다는 그 자세 ㅋㅋ
- [유머] 키작은 여자랑 연애하는게 좋은 이유
- [유머] 진격의 여포 치킨
- [뉴스] ‘오징어 게임3’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1위... 전 세계 제대로 삼켰다
- [뉴스] 500억 번 임형주가 후배들에게 현금 대신 '상품권' 주는 이유... 지갑에 빼곡
- [뉴스] 미라 상태로 발견된 4살 아이, 친모는 성매매... 2년 전 법원은 징역 35년 선고
- [뉴스] 우울증 치료 후 '휠체어 퇴원' 한 김건희... '차 탈 땐 걷어차'·'집에선 걸어다녀'
- [뉴스] '대마초 논란' 최승현, 오겜3 공식 석상 참석... '원 없이 나쁜 짓 했고 벌도 받아'
- [뉴스] 김종국이 저축해서 산 62억 집, 진짜 '신혼집'이네... 의미심장한 발언
- [뉴스] '두 번 팔꿈치 수술한 투수 맞나요'... 오타니, 또 최고 구속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