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2:00
'크리스탈 핸들 로고 장식' 에어백 전개시 목숨을 잃을 수도...NHTSA 경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운전대 중앙 앰블럼을 장식하는 액세서리가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4일(현지 시간),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이 액세서리가 운전자의 얼굴과 목에 부딪쳐 2차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한 운전자는 금속으로 만든 모조 다이아몬드 장식 파편이 에어백이 전개하면서 튀어 올라 얼굴과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한 운전자가 장식 파편에 맞아 한쪽 눈이 실명된 일도 있었다.
애프터마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운전대 장식 용품은 대부분은 금속이나 강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접착제를 이용해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어 강한 폭발과 함께 전개되는 에어백의 특성상 떨어나가거나 파편이 발생하 쉽다.
NHTSA는 에어백이 전개되는 순간의 강력한 힘이 이런 장식을 발사체로 만들 수 있으며 심각한 발생은 물론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에서 1억대 이상의 리콜로 이어진 다카타 에어백 사태 역시 과도한 폭발과 이로 인한 파편으로 목숨을 잃는 일로 시작했다.
운전대 중앙 로고 장식이 심각한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관련 용품들이 제법 팔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팔리고 있는 '핸들 로고 장식'은 주로 수입차용으로 크리스털 또는 조명을 위한 장식으로 쓰이고 있다.
장식의 재질 대부분이 금속이나 카본 등 매우 강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운전자의 사용 자제와 함께 안전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MINI 코리아,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 국내 공식 출시
-
철로 인식 못했던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번에는 길로 착각해 마구 달렸다.
-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
르노코리아, 2024년 6월 총 9,00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3.4% 상승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
- [뉴스] '모조품에 잃어버렸다' 주장한 김건희 목걸이... 특검이 '여기'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