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4 11:00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HPC)를 차량에 적용했다. 콘티넨탈의 콕핏 기능과 주행 안전, 자율 주차, 통합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실제 차량에 동시 탑재되는 첫 사례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CAEdge)’를 활용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퀄컴 테크날러지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이 내장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플랙스 SoC)’이 적용됐다.
질 마비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는 물론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콘티넨탈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파트너로서 단순한 차량 도메인 융합의 개념을 넘어 이를 실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최초로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제공하는 가장 최고 수준의 혁신 솔루션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아키텍처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교차 도메인 HPC에는 자율 주차 기능부터 통합 모션 컨트롤, 초음파 센서,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결합됐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기술들이 고성능 컴퓨터 기반 아키텍처에서 얼마나 잘 통합되고 함께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라며, “여러 제어기를 하나의 HPC에 결합하는 것이 실현 가능함을 넘어 비용 편익까지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최초의 차량용 크로스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인 플랙스 SoC는 단일 칩에서 혼합된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업계 최초의 SoC 제품군으로, 비용,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은 물론, 개방형, 확장형 차량 설계가 가능하고, 탑승자는 다양한 보조 기능, 안전성, 편의성을 특징으로 하는 향상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콘티넨탈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총괄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하드웨어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협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콘티넨탈의 고성능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퀄컴의 플랙스 SoC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셉트 카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에는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위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를 사용했다. 해당 플랫폼은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해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시스템 기능의 개발, 공급 및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 하드웨어에 적용하기 전 가상 공간에서 테스트하고 클라우드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브랜드 체험 공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
-
토요타 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체인저’ 참가 모집
-
만트럭버스코리아, '찾아가는 시승 행사' 진행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
한국타이어, 2024년 고속도로 상용차 대상 타이어 무상 점검 실시
-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EV 트렌드] 롤스로이스급 미니밴 中 지커, 820km 달리는 '009 그랜드' 출격 준비
-
BMW 그룹, 2023년 6조5350억원 한국 기업 부품 구매...삼성 SDI 등 30여개 업체
-
람보르기니, 전동화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2024 대학생 환경 분야 멘토링 ‘그린체인저’ 모집
-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뉴스] 서장훈, '이숙캠' 스트레스 토로... '늙는다, 집에 가면 밥 온 줄도 모르고 쓰러져'
- [뉴스] '우승' 손흥민 유니폼, 경매 시작 하루 만에 O천만원 돌파... 토트넘 선수 중 최고가
- [뉴스] '456억 건 마지막 게임'... 오징어 게임 시즌 3, 메인 포스터 공개
- [뉴스] 중학교 창고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교사... '학생 가족과 갈등 겪었다'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