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조회 3,9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9 17:25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과장 및 허위 광고로 지적을 받아온 테슬라의 주행보조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와 관련된 또 한차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2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고위 간부와 만남을 통해 FSD 중국 내 사용 승인뿐 아니라 로보택시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새롭게 전해졌다.
이에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중국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수행하는 걸 환영한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보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해당 만남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게됐다.
또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 및 고속도로 등에서 그동안 내려진 운행 및 정차 제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일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8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공개된다고 밝힌 데 이어 중국 내 로보택시 테스트에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며 관련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것.
다만 현재 중국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상용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어 테슬라는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도요타가 투자한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오토엑스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미국 내에서 최근 연방 검찰의 수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테슬라가 FSD 시스템과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주식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검찰은 소비자를 오도했을 때 적용되는 '전신 사기'를 비롯해 증권 투자자들을 속였을 때 적용되는 '증권 사기' 혐의로 테슬라를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 63.5%, K-배터리와 격차 더 늘려
-
도요타, 美 켄터키 공장에 13억 달러 추가 투자 '3열 전기 SUV 생산 계획'
-
포드, 2024년 4분기 전기차 판매 24%증가에도 전기차 투자 축소
-
유럽연합,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7%로 상승
-
2023년 인도 자동차 시장, 역대 최대 판매실적 달성
-
KG 모빌리티, 2023년 판매 우수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
페라리로 이적하는 루이스 해밀턴, F1의 지각 변동 예고
-
BMW 코리아,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출시
-
당연한 일,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석권...대상은 쉐보레 트랙스
-
GMC, 초대형 픽업 2024년형 시에라 출시 '마초 매력에 추가된 스마트 사양'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계약 돌입, 벤츠 G바겐 절반 1억 990만원부터
-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
마그나 美 OEM eDrive 시스템 사업 수주
-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향한 첫걸음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성료
-
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X1 M35i xDrive’ 출시, TMAP 기반 내비 최초 탑재
-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
푸로산게 대박 친 페라리 2025년까지 주문 끝, 올해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속보] 밤 사이 대설로 교통대란... 출근시간대 수도권 전철 10회 추가 운행
- [뉴스] '허위영상' 올린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에 3천만원 배상 판결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