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9 11:45
일론 머스크의 슈퍼차저 팀 해체 'NACS' 방식두고 미국 전기차 업계 대 혼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금리 인상과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 여파로 판매 감소를 기록 중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대대적 인력 감축에 돌입한 가운데 슈퍼차저 팀 해체에 따른 미국 내 전기차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일부 외신은 지난해 북미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 채택을 결정하고 슈퍼차저 충전소 활용에 동의한 가운데 이번 테슬라의 슈퍼차저 팀 해체에 따른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슈퍼차저 인프라 담당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를 비롯해 그의 팀 약 500명을 전부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는 여전히 슈퍼차저를 확장할 계획이며 다만 신규 설치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를 추진하고 기존 시설의 100% 활용과 확장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에 따른 업계의 파장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업체의 경우 NACS 전환 계획을 철회하려는 모습 또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테슬라가 슈퍼차저 공급업체에 보낸 이메일이 공개되며 팀 전체를 해체한 데 따른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이메일은 일부 업체의 경우 정확한 담당자조차 찾지 못해 동일한 내용의 메일이 거듭 발송되고 앞서 레베카 티누치 후임을 찾지 않고 팀 전체를 해체한 까닭에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주요 언론은 테슬라의 NACS 설치 작업은 지속되어야 하고 해당 팀의 재고용을 통한 원활한 충전소 설치가 이뤄져야만 전체 전기차 업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