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09'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조회 3,9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8 11:25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G8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업데이트 평가에 대비하지 않은 현대차 싼타페와 쏘나타는 측면 충돌테스트 최악의 점수로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IIHS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제네시스 G90, G80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픽+(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TSP+ 등급 여부는 지난해 업데이트한 측면 테스트 결과로 갈렸다.
IIHS는 지난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더 무거운 충격벽과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중형 SUV 수준의 4200파운드(약 1900kg)의 새로운 장벽을 사용하고 속도 역시 31mph(약 50km/h) 에서 37mph로 올려 최고 안전 등급에 실패하는 모델이 많아졌다.
IIHS TSP+는 전면과 측면 오버랩 충돌 테스트와 함께 충돌 대상의 무게와 속도를 올린 업데이트 기준으로 측면을 충격하는 테스트까지 모두 A(허용,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이 충돌 후 앞좌석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머리와 목, 가슴 등의 부상 정도 평가에서도 A 또는 G(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모든 트림에 A 등급 이상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전방추돌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IIHS 평가에서는 현대차는 물론 볼보 등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속출했다.
현대차는 IIHS의 업데이트 기준에 대비해 2023년 이후 제작하는 G90, G80의 뒷좌석 안전 벨트를 개선했고 덕분에 TSP+를 획득할 수 있었다. 반면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와 세단 쏘나타는 2열 안전벨트와 더미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싼타페는 업데이트한 중간 오버랩 테스트에서 M(미흡, Marginal), 쏘나타는 같은 항목에서 P(부족, Poor) 등급에 그쳤다. IIHS는 싼타페의 경우 2열 안전벨트가 골반 위치에서 심하게 이동하고 더미의 머리와 목, 가슴의 부상 위험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쏘나타는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0] 2024-12-12 17:00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0] 2024-12-12 17:00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2-12 16:45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0] 2024-12-12 14:45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0] 2024-12-12 14:45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0] 2024-12-12 14:45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0] 2024-12-12 14:45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0] 2024-12-12 14:45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0] 2024-12-12 14: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0] 2024-12-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셀포스 인수로 배터리 셀 생산 20GWh로 늘린다
-
[아롱 테크] 전기차 꽁무니 따라가다 미치겠어 정말...제대로 열 받은 이유
-
현대차그룹, KTC와 협업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 운영 계획
-
폭스바겐, 올 연말 공개 앞둔 3세대 티구안 실내에 1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국내 출시 기대' 르노의 차세대 쿠페형 플래그십 SUV '라팔' 완전 공개
-
ZF, 중국 선양에 세 번째 e 모빌리티 공장 건설한다
-
BYD, 6월 충전형차 판매 233% 증가
-
테슬라 코리아, 신형 Model S 및 Model X 국내 인도 시작
-
[시승기] 기아 EV9, 우주의 다른 차원에서 온 전기차...그래도 아쉬운 것들
-
현대차그룹, 파리서 'BUSAN is READY!' 랩핑 전기차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100km/h까지 3.0초 · 680마력' 맥라렌, PHEV 슈퍼카 아투라 국내 인도 돌입
-
아우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탑재 23년형 'Q4 e-트론' 국내 출시
-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최저 6920만원...19일 1호차 출고 시작 순차 인도
-
신형 모델 Sㆍ모델 X 국내 인도 시작,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 리모델링 고객 맞이
-
도둑놈 제쳐두고, 관리 잘못한 주인 보다 물건 판 사람한데 죄 묻는 나라
-
스텔란티스 벤처스, 총 11곳 투자...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
현대모비스,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롤스로이스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최다 사전 주문
-
스텔란티스 벤처스, 작년 3월 출범 총 11곳 투자…최첨단 기술 채택 가속화
-
현대모비스, 총 상금 1억6000만원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유머] 친언니와의 문자 특징 ㅋㅋㅋㅋㅋ.jpg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뉴스]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발의... 14일 운명의 날
- [뉴스] '학폭 논란' 지수, 필리핀서 '톱스타' 됐다...최근 근황 공개
- [뉴스] '탄핵안 표결 불참' 박정하에 고교 은사가 날린 일침... '정의의 편으로 돌아오게'
- [뉴스] 테일러 스위프트, 21개월간 콘서트 함께한 스태프들에 보너스만 '2800억' 선물
- [뉴스] '도깨비·더글로리' 김은숙 작가, 강남 빌딩 팔아 6년 만에 '129억' 시세 차익
- [뉴스] '48세' 엄기준, 오는 2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품절남 된다
- [뉴스] '마음에 드는 화장품 '스쿱'으로 담기만 하면 '5천원'에 드려요'... 막 퍼주는 무신사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