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45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월에 이어 인도를 또 한 차례 방문하며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2026년을 목표로 인도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선보인다. 또 이들은 중국 시장에도 해당 모델을 출시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 시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모델을 2026년 늦어도 2027년 이전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통해 현지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는 단기 목표로 인도 하이브리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현지 사정에 맞춘 신차 개발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시장은 도요타가 7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스즈키와 혼다가 각각 20%, 2% 점유율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기준 인도 전체 신차 시장에서 2%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 판매 속도가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각각 아이오닉 5와 EV6를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또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인도는 지난해 신차 판매가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인도는 올해부터 최소 5억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
토요타, 신형 RAV4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OS 탑재
-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출시
-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
볼보트럭,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개최...한국 대표 온로드 부문 종합 우승
-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후원...무소음 폴스타 4 현장의 숨은 조력자 활약
-
볼보 오너 스웨디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볼보 익스클루시브’ 실시
-
고속도로에 환승시설 판교 ‘ex-HUB’ 설치...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기대
-
초대형 5축 프리미엄 카고 ‘2025년형 벤츠 아록스 4153L 10x4’ 출시
-
BYD 가격 인하에 中 완성차 주가 줄줄이 급락…“자동차판 헝다 사태 오나”
-
볼보자동차도 3000명 감원... 트럼프發 관세 압박에 구조조정 본격화
-
스즈키컵→현대컵으로... 현대차, 박항서 신화 시작된 AFF컵 후원
-
[EV 트랜드] 일론 머스크 '잘못된 사람들과 손을 잡았다'... 최대 위기 자초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뉴스] 이수근, 5일 부친상 비보... '가족장으로 조용한 장례 예정'
- [뉴스]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자진 탈당... '법사위원장도 사임'
- [뉴스] 쿠팡, 2분기 매출 11조9000억원 넘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
- [뉴스] '현금 1억에 '영끌'해서 산집, 30억 됐다'... 부동산커뮤니티에 '계약서' 올리며 인증한 누리꾼
- [뉴스] '박수홍 딸 생후 9개월 재이, 압구정현대 최연소 조합원 됐다'
- [뉴스] '이다은♥' 윤남기, 두 아이 위해 몸에 새긴 타투 다 지운다... '3년 걸릴 듯'
- [뉴스] '인교진♥' 소이현, 총 자산 공개했다... '돈 많이 버셨네' 결정사 팀장도 놀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