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45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월에 이어 인도를 또 한 차례 방문하며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2026년을 목표로 인도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선보인다. 또 이들은 중국 시장에도 해당 모델을 출시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 시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모델을 2026년 늦어도 2027년 이전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통해 현지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는 단기 목표로 인도 하이브리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현지 사정에 맞춘 신차 개발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시장은 도요타가 7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스즈키와 혼다가 각각 20%, 2% 점유율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기준 인도 전체 신차 시장에서 2%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 판매 속도가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각각 아이오닉 5와 EV6를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또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인도는 지난해 신차 판매가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인도는 올해부터 최소 5억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뉴스] 크래프톤, SKT와 손잡고 'AI 국가대표' 됐다... '게임 특화 AI 솔루션 개발'
- [뉴스] [속보] 충남 홍성군 김 공장서 화재 발생...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 [뉴스] [속보] 경찰, 전광훈 압수수색... '서부지법 사태' 관련
- [뉴스] '속옷차림 체포불응' 윤석열, 특검과 공방... '너무 더워 잠시 벗은 것 vs 완강히 저항'
- [뉴스] 아내에 살해당한 1타 강사가 보낸 '카톡 메시지' 공개... 소름·충격 반응 쏟아져
- [뉴스] '이래서 도로가 잠기는구나'... 폭우 현장 하수구서 2시간 동안 고군분투하며 쓰레기 빼낸 공무원들 (영상)
- [뉴스] 尹 집무실서 '특수제작' 대형 침대 발견... '해외 순방 때면 매트리스 싣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