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45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월에 이어 인도를 또 한 차례 방문하며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2026년을 목표로 인도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선보인다. 또 이들은 중국 시장에도 해당 모델을 출시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 시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모델을 2026년 늦어도 2027년 이전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통해 현지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는 단기 목표로 인도 하이브리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현지 사정에 맞춘 신차 개발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시장은 도요타가 7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스즈키와 혼다가 각각 20%, 2% 점유율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기준 인도 전체 신차 시장에서 2%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 판매 속도가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각각 아이오닉 5와 EV6를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또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인도는 지난해 신차 판매가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인도는 올해부터 최소 5억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럼프...수입차 관세 1000% 부과, 북미자유무역 협정도 다시 손 볼 것
-
[시승기] 'AI 하이브리드 시대가 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HEV
-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살펴보니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인천 경인직영정비사업소 진행
-
KGM, 호주 딜러 콘퍼런스 및 토레스 출시...곽 회장...기회의 시장, 소통 강화
-
[EV 트렌드] 테슬라 무슨 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고위급 임원 줄줄이 사표
-
도요타, 이달 말 휴대용 수소 카트리지 공개 예정...FCEV 새로운 경쟁력 주목
-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추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
프로 캠퍼는 어떤 IT 제품을 쓸까?
-
‘화마’ 불러오는 전기차 화재…피해 심각한 이유는?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
한국타이어, 英 'EES South‘ 전시회 참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현대모비스 첫 참가....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 전시
-
에어백 미전개 쏘나타·포르테 등 현대차·기아 60만 대 리콜
-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
현대차그룹-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신에너지부터 혁신제조 공동 연구 MOU
-
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뉴스] 극한 폭우에 공무원들 비상근무 중인데... 야유회서 노래하고 춤춘 구리시장 (영상)
- [뉴스] 전한길 '우파 개딸은 내가 만들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있으면 안 될 사람'
- [뉴스] 폭우 속 급류에 갇힌 시민 구했던 광주 의인, '의로운시민상' 받는다
- [뉴스] '두 딸 아빠' 고백한 KCM이 혼인신고 못했던 안타까운 이유
- [뉴스] 차은우, 군 입대 앞두고 머리 짧게 잘랐다... 얼마나 남았나
- [뉴스] '탈세 논란' 터졌던 야옹이 작가... 1년 6개월 만에 전한 근황 봤더니
- [뉴스] 제주 환전소 20대 男 직원, 현금 4.7억원 훔쳐 도주... '비행기 타고 제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