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0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2 11:45
美 컨슈머리포트 페인트 불량 목록 공개...현대차 10개 모델 중 3개로 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페인트 관련 결함이 가장 많이 발생한 10개 모델 가운데 무려 3개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지(이하 CR)는 최근 10년 동안 도장 불량에 따른 문제가 가장 많이 제기된 10개 모델을 발표했다.
CR은 매년 정기적으로 벌이는 신뢰성 조사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2015년형 현대차 제네시스(2015), 쏘나타(2017), 아반떼(2016)와 쉐보레 서버번(2016), 포드 익스플로러(2016)와 토러스(2014) 그리고 포드 머스탱(2020), 도요타 툰드라(2022), 테슬라 모델 X(2022), 벤츠 GLK(2015) 10개 모델에서 도장 결함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는 특정 모델의 특정 연식에서 도장 결함이 발생한 것을 알 수가 있다. CR은 '도장 문제는 주로 신차나 부분변경 모델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따라서 이들 차량의 출시 초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포드와 함께 가장 많은 3대의 모델이 도장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된 현대차의 경우 2015, 2016, 2017년 생산한 모델에 집중됐다.
CR이 지적한 10개 모델 가운데 대부분은 출시한 지 7년에서 10년이 경과하면서 도장의 품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도요타 툰드라와 테슬라 모델 X는 2년밖에 되지 않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CR은 차체에서 기포가 발생하거나 변색 또는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의 문제는 자동차의 외관 손상과 부식으로 이어져 비싼 수리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도장 불량의 경우 대부분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수리나 정비보다 전문성 그리고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엑센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싼타페 그리고 제네시스 일부 모델이 부위와 상관없이 페인트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사진 위). 당시 현대차는 보증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무상 수리 또는 보상을 거부해 현지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하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하만 레디 케어 솔루션 채택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초도 물량 완판
-
애스턴마틴,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데뷔...5대 신형 밴티지 GT 3개 부문 도전
-
[시승기] 127년 역사 佛 제조사의 7인승 패밀리카…'푸조 5008 SUV'
-
혼다코리아, 오딧세이 ·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로 KLPGA 이정민 프로, KPGA 박준홍 프로 신규 선정
-
대세는 '쏘 · 카 · 싼 · 스' 국산 하이브리드 SUV 판매 순풍에 돛 단듯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3] 끈끈한 구수함 '용궁 단골식당'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Y 2인승 출시 '주행거리 30km 연장 · 적재공간 2158리터'
-
'포르쉐 마칸 EV보다 합리적 가격 포인트' 아우디 Q6 E-트론 18일 글로벌 공개
-
현대차도 볼보도 중국에서 만들면 '중국산' 4명 중 3명 품질 좋지 않을 것 인식
-
잘 나가던 현대차ㆍ기아 LPG 트럭 '나사 풀린 황당한 결함' 출시 석달 만에 리콜
-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EV 비즈니스 제7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
-
[영상] 아름다운 패스트백,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
美 컨슈머리포트, 27만 개 소매점 중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은 단 1%
-
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 270만 대 충전 가능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보상 판매, 현대차·제네시스 EV 인증 중고차 시작
-
현대차 아이오닉 5, 美 페어런츠 매거진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 선정
-
'라인업 최상, 글로벌 660대 한정판'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스페셜 에디션 공개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6대 회장에 강희수 OSEN 부국장 연임
-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뉴스] 지드래곤·양현석, 음원 무단복제 혐의로 피소... YG 압수수색
- [뉴스] 부산 다가구 주택서 발생한 화재... 불 나기 전 이미 '고독사' 한 70대 남성 뒤늦게 발견돼
- [뉴스] 김혜경 여사에 '깜짝 선물' 받은 베트남 서기장 부인 '아주 마음에 든다' 극찬
- [뉴스] '날 무시해?'... 20대 베트남 여성 노동자 폭행한 40대 남성
- [뉴스] 난동 하루 전 '윤 전 대통령,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요청'... 'SOS 문자' 의혹
- [뉴스] '입국시켜 달라'... 유승준 사면 요청에 '재조명' 되고 있는 李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
- [뉴스]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이명박·박근혜 불참 가능성... '국힘·개혁신당도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