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2 11:25
테슬라, 비용감소 위해 인력 감축 'HR 수석 이사 떠나고 슈퍼차저 팀 해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1분기 38만 6810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 20.2% 줄어든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테슬라가 대대적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지난달 테슬라에서 18년 동안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한 드류 백그리노(Drew Baglino) 부사장이 사임한 데 이어 최근 북미 HR 수석 이사 엘리에 알레발로(Allie Arebalo)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테슬라는 이번주 슈퍼차저 팀을 포함 수천 명의 직원 해고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최고위 여성 임원 중 한 명인 엘리에 알레발로 북미 HR 담당 수석 이사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년 넘게 테슬라에 근무하고 지난해 2월부터 북미 HR 수석이사를 역임해 왔다.
알레발로 사임과 관련해 자신의 의사로 회사를 떠난 것인지 해고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업계는 앞서 18년간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한 드류 백그리노에 이어 최고위 임원이 테슬라를 떠나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지속적인 차량 판매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대대적 인력 감축을 예고해 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회사는 5년마다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해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라며 대규모 인력 조정에 대한 합리화를 펼친 바 있다.
이 외에도 테슬라는 지난주 슈퍼차저 팀을 포함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R&D와 인건비 절감을 통한 전체 비용 감소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테슬라는 향후 선보일 저가형 모델의 핵심인 '기가캐스팅' 제작 계획을 늦추겠다고 밝히는 등 신차 개발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한정판 캔들 ‘SWOODISH(스우디시)’ 공개
-
만트럭버스코리아, 자발적 리콜 95.4% 완료
-
현대모비스 지난 3년간 전체 특허출원 8천여 건…전동화 포함 미래기술이 40%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유머] 유기견의 지혜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뉴스] 갑자기 취소된 지드래곤 방콕 콘서트, '폭염' 때문이었다... '팬들 건강·안전이 최우선'
- [뉴스] 위고비 대신 '설탕 제로'로 3kg 감량한 곽튜브... 70㎏대 머지 않았다
- [뉴스] 박항서 감독 '20년째 공황장애 앓고 있다... 압박을 많이 받았다는 증거'
- [뉴스] '지는 걸 까먹었나요?'... 한화의 전반기 52승 살펴보니, 유독 재밌는 이유 있었다
- [뉴스] 버티는 이진숙 본 홍준표... '정권 바뀌면 물러나야지'
- [뉴스] 안 그래도 더운 '대프리카'에서... 실외기 15대 사이 '1평' 공간에 방치된 백구
- [뉴스] 폭염에 어린이·노인이 더 '위험'한 이유... '지면과 높이 150cm, 체감온도 10도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