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30 17:00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오는 6월 1일 마침내 반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를 시장에 선보인다. 150kWh 용량의 해당 배터리는 기존 고객의 경우 하루에 100위안(약 1만 9000원) 이용료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당초 니오는 2022년 반고체 배터리 시장 출시를 계획했지만 이보다 약 2년 늦은 오는 6월 1일 중국 내에서 우선 도입을 추진한다.
이달 초 니오는 2024년형 'ET7'에 기존 배터리와 크기가 동일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후 실시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총 3대로 실시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상하이에서 샤먼까지 이동한 차량의 경우 배터리가 완전 소진되기까지 총 1046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징에서 허페이까지 이동한 다른 프로토타입은 1062km를 주행하고, 마지막으로 쿤밍에서 잔장까지 달린 프로토타입은 총 1070km 주행가능거리를 보였다.
니오 측은 ET7 프로토타입이 약 200kg 화물을 적재하고 최고속도 118km/h, 평균속도 83.7km/h로 달리고 평균 12.8시간을 주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생산되는 배터리팩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보이게 될 니오의 150kWh 반고체 배터리는 기존 70/75kWh 배터리팩 사용자의 경우 하루에 150위안, 100kWh 배터리팩 사용자의 경우 하루 100위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니오 측은 배터리 교환 방식의 모듈식 구성으로 인해 150kWh 반고체 배터리팩은 기존 차량과 호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해당 배터리가 열폭주가 없는 세계 최초의 CTP(셀 투 팩) 배터리라고 설명하고 에너지 밀도가 최대 360Wh/kg으로 대량 생산되는 모든 배터리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 1분기 3만 53대 차량을 인도한 니오는 최근까지 47만 9647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2024년형 ET7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라인업 강화에 노력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
혼다, 모던 크루저 레블1100 · 스포츠 투어러 NT1100 2025년형 출시
-
5성급 초호화 럭셔리 편의시설 및 펫 스파 갖춘 마이애미 벤틀리 레지던스 공개
-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카앤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
-
'3000만 원 후반 시작하는 매력적 가격' 폭스바겐 2025년형 ID.4 인도 개시
-
'아웃도어 감성 디자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롱레인지 국내 인증 '복합 500km 주행 가능'
-
[시승기]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혁신 디자인과 확실 퍼포먼스'
-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
포드, 대형 EV 대신 하이브리드·EREV 확대…소형·중형 전기차가 핵심
-
페라리, 첫 전기차 10월 9일 공개… 가격 50만 유로 이상
-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ㆍ폴스타 4 생산까지 부산공장 혼류 생산 라인 완료
-
[시승기] 볼보의 차세대 전기 SUV EX30 '테슬라 다음은 내가 주인공'
-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베스트셀링 모델 기반 한정 온라인 에디션 4종 출시
-
기아, 전기차 라이프 토탈 케어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신규 출시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즈닷컴 ‘2025 최고의 차 어워즈’ 4개 최다 수상
-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뉴스] 이찬혁, 40억에 산 빌딩이 60억 됐다…5년 만의 수익
- [뉴스] 음주운전 재판 중 불출석 하더니... 무면허 운전한 50대의 최후
- [뉴스] 불륜남 자동차 두 번이나 파손한 남편... 법원의 판단은?
- [뉴스] 서울 대학 문·이과 합격생 내신 격차 더 벌어져... 이과생 내신 2.08등급 vs 문과생 2.58등급
- [뉴스] '이 작은 구멍으로 소통하라고요?'... 용산구 주민센터 민원창구 아크릴판에 불만 접수
- [뉴스] '임신 폭로' 서민재 근황 전했다... '아이 친부, 여전히 연락 없어'
- [뉴스] 30살에 결혼한 강소라, 결혼 하고 싶다는 이은지에 '결혼 빨리 하지마'...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