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2[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조회 2,7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6 11:25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현지시간으로 25일, 중국 베이징 순이구 국제전람센터에서 '2024 베이징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모터쇼 최대 관심이 샤오미 순수전기차 'SU7'에 쏠렸다.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 샤오미의 콘퍼런스 브리핑에는 다수의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 하나 없는 장관을 연출하며 시작됐다.
이날 콘퍼런스 브리핑 무대에 오른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SU7은 전날까지 7만 5723대 예약 주문을 확보했다'라며 '현재까지 5781대 차량을 인도하고 다음 달부터는 프로 버전 출시 또한 시작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레이 준 CEO는 '6월부터 SU7 월간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연간 고객 인도 목표를 1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더해 샤오미는 다양한 관련 통계를 통해 SU7이 테슬라 '모델 3'를 앞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중국 관람객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는 등 현지에서 샤오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레이 준 CEO는 이날 오후부터 모터쇼장 내 여느 브랜드 부스를 방문하고 다양한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또 그가 자리를 옮길 때마다 이를 따르는 인파 또한 몰리며 샤오미와 레이 준 CEO에 대한 중국 내 인기를 반영했다.
한편 순수전기차 SU7에 대한 관심은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고위급 임원이 직접 샤오미 부스를 방문해 해당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이날 오후 해당 부스에는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이 임원들과 방문해 SU7을 살펴보고 샤오미 담당자들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또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 역시 부스를 방문해 샤오미 SU7 실내에서 약 10~15분간 시간을 보냈다. 이 부사장은 해당 모델의 여러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며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세히 살폈다.
지난달 중국 내 공식 출시된 샤오미 첫 순수전기차 SU7은 표준 · 프로 · 맥스 트림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88만 원)에서 29만 9000위안(약 566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에는 73.6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전충전시 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또 CATL 101kWh 배터리를 탑재한 맥스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 사양에 완전충전시 최대 800km 주행가능거리를, 94.3kWh 배터리 버전의 경우 83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샤오미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아이패드와 통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외는 포르쉐의 유려한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이른바 '가성비 포르쉐'로 불리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상이란 상 다 휩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최근 6개월 동안 월 평균 8개
-
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정조준 1000마력 전기 세단 개발
-
벤틀리, 비욘드100 전략 높은 평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완벽한 변신' PPE 플랫폼 신규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 완전공개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12개 부문 19개 직무 채용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고영욱, 이상민·탁재훈 공개 저격... '나이·군면제 의문투성이'
- [뉴스] TV에서 보이지 않았던 김태희... 명동성당에 미사포 쓰고 나타났다
- [뉴스] '정의연 후원금 횡령' 윤미향, 대법서 징역형 집유 확정
- [뉴스] '씁쓸한 뉴스 뿐인데...' 유재석 눈물 흘리게 한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영상)
- [뉴스] 등굣길 초등생에 머리 들이박고 달아난 '박치기 아저씨' 검거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리조트서 홀로 숨진 채 발견... '제왕절개 후 하루 만에 퇴원'
- [뉴스] 어제 수술 받아 통증 있는데... '피 주머니'까지 달고 시험 보러 온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