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08자동차 10년 유지비, 테슬라 553만 원으로 최저...랜드로버 소형차 한 대 값
조회 2,3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4 17:25
자동차 10년 유지비, 테슬라 553만 원으로 최저...랜드로버 소형차 한 대 값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랜드로버의 유지비는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23일(현지 시간)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연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차 구매 후 5년, 그리고 6년 차부터 10년간 차량을 보유하면서 오일 및 타이어 교환 등 수리비를 본인 부담으로 지출한 내역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별 금액은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사고에 따른 수리비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테슬라는 초기 1년에서 5년 유지비로 580달러(약 80만 원), 후기 6년에서 10년 동안 3455달러(약 473만 원)로 10년간 4035달러(약 553만 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비 지출이 적은 브랜드 순위는 테슬라에 이어 뷰익이 초기 900달러(약 123만 원), 후기 4000달러(약 548만 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도요타가 10년 4900달러(전기 1125달러/후기 3775달러), 링컨 5040달러(전기 940달러/후기 4100달러), 포드 5400달러(전기 1100달러/후기 4300달러), 쉐보레 5550달러(전기 1200달러/후기 4350달러) 순이다.
국산차 가운데 현대차는 초기 5년 1140달러, 후기 5년 4500달러로 10년 5640달러(773만 원)를 지출해 7위, 기아는 초기 1450달러, 후기 4400달러로 10년 5850달러를 지출해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 브랜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랜드로버는 초기 5년 4250달러(약 582만 원), 이후 5년 1만 5000달러(약 2000만 원)에 달하는 유지비를 지출했다.
랜드로버의 10년 유지보수 비용은 소형차 한 대 값 이상인 1만 9250달러(약 2640만 원)에 달했다. 포르쉐가 초기 4000달러(약 548만 원), 이후 1만 90달러(약 1383만 원)로 총 1만 4090달러(약 1930만 원)를 지출해 뒤를 이었다.
컨슈머리포트 그래프를 참고하면 차량에 따라 초기 및 장기 보유에 따른 유지비 지출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대부분 프리미엄 브랜드는 초기 5년 대비 이후 5년 동안 지출하는 유지보수 비용이 급증하는 것을 보여준다.
컨슈머리포트는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국산(미국)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10년 기준으로 벤츠 모델의 유지비용은 링컨보다 배 이상 많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0] 2024-11-06 14:25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0] 2024-11-06 14:25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0] 2024-11-06 14:25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0] 2024-11-06 14:25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0] 2024-11-06 14:25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0] 2024-11-06 14:25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0] 2024-11-06 14:25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0] 2024-11-06 14:25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0] 2024-11-06 14:25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0] 2024-11-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도 럭셔리 감성, 벤츠, 마이바흐 최상위 라인업 EQS SUV 국내 출시
-
오토바이도 수소로 달린다, 가와사키, 수소 ICE 탑재한 프로토 타입 공개
-
중국 광저우자동차, 태국 공장 가동 개시
-
중국 정부, 노후차 교체 보조금 확대 발표
-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영상]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움, 기아 EV3
-
현대차, 2024년 2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
美 상품성 만족도, 현대차ㆍ기아 7개 모델 최다 수상...의외의 비공식 1위는?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24, 제3라운드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렉서스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 예고 'LX' 국내 출시 사실상 확정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람보르기니, 한국 시장 높은 성장 잠재력 분당 전시장 오픈...애드퍼스넘 라운지 마련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티포 폴고레로 2개 포디움 달성
-
기아 K5 · 현대차 투싼 · 테슬라 모델 Y 등 32개 차종 43만 대 리콜
-
2억에도 심상치 않은 하이클래스 MPV 반응 '렉서스 LM 500h' 월 70대 예상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 뻔한 썰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뉴스] '전자발찌 부끄러워' 가위로 자르려 한 20대 여성, 전자발찌 찬 이유 보니...
- [뉴스] '제주도 상징' 야자수, 골칫덩어리로 전락해 퇴출... 없애는 이유 봤더니
- [뉴스] '창문만 열면 보여'... 조두순 집 맞은편에 월세 구한 세입자의 정체
- [뉴스] 다른 차 주차 막으려 아스팔트 뚫어 자리 사수한(?) 주민... '이래도 되나요?'
- [뉴스] 데이트 비용 1000만원 걸자 남녀 참가자 1600명 몰린 '서울시판 나는 솔로'
- [뉴스] K리그1 3연속 우승했는데, '아챔'서는 0득점으로 전패... '안방 호랑이' 된 울산HD
- [뉴스] '안농' 한국어 알려주던 日인플루언서 사톤, 태국서 교통사고 당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