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4 11:25
[EV 트렌드] 어 뒷유리가 없네? 6월 韓상륙, 매력적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어 출시 예정인 폴스타 4는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한 눈에도 깔끔한 디자인과 특히 실내 공간성은 폴스타 2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당장 내년 하반기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기대되는 해당 모델은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앤 부분도 눈에 띈다.
또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비롯해 리어 라이트 바로 쿠페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폴스타 4 차제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앞서 출시된 폴스타 2에 비해서도 넉넉한 크기가 인상적이다.
실내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감을 더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하고 여기에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가 탑재됐다. 또 리어 윈도우를 없애 글라스 루프가 뒷좌석 탑승자 머리 너머로 길게 뻗어 넉넉한 헤드룸과 개방감을 제공하는 것도 독특한 구성이다.
이 밖에도 리어 윈도우가 있던 공간에 후방 카메라를 탑재,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기존 룸미러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필요시에는 디지털 피드 비활성화를 통해 운전자가 직접 상황 확인 및 뒷자석 탑승자와 소통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 4는 해당 브랜드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동력은 듀얼 모터 트림과 싱글 모터 트림으로 구성되고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 편안한 승차감과 함게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조절이 가능하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와 롱레인지 싱글모터에는 모두 100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최대 400kW(544hp), 686Nm 출력을 바탕으로 WLTP 기준 약 56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최대 200kW DC 및 22kW AC 충전과 전자식 충전 덮개를 지원하고 폴스타 4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과 양방향 충전 기능 역시 탑재됐다.
이 밖에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00kW(272마력), 343Nm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600km WLTP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휠 사이즈는 트림에 따라 20인치에서 최대 22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피렐리와 미쉐린 타이어가 탑재된다.
이 밖에도 폴스타 4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을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이 내장됐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오트론 인수 5년 만의 성과,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
-
'시동 키면 유니크한 애니메이션' 혼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
'JCW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더 뉴 올 일렉트릭 JCW 2종 사전 예약
-
가짜 벽에 그대로 돌진... 카메라 센서 기반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한계
-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총 26개 상 수상
-
왼발 브레이크 모드 '오히려 독' 아이오닉 5 N 제동 성능 저하로 리콜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