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53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조회 4,4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9 11:25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한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사용됐다.
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Cofango)’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다. 리어 윙 각도가 양산 모델보다 3° 높아져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며 다운포스를 10% 끌어 올렸다.
우라칸 STO와 마찬가지로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8000rpm에서 640 마력(CV)의 최고 출력과 57.6kg.m(565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로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향상했다.
쇼크 업소버는 네 개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낮은 스프링 강성을 사용하면서도 차량의 동적 제어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스티어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주행 다이내믹스 극대화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개발해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우라칸 STJ는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Nardò Technical Center) 내 핸들링 트랙 랩타임이 우라칸 STO에 비해 1초 이상 줄어들었다.
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에서 디자인한 두 가지 다른 구성 및 리버리 옵션도 반영됐다. 첫 번째는 그리지오 텔레스토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 결합과 가죽 디테일과 대비되는 로쏘 알랄라(레드) 스티칭이 적용된 네로 코스무스(블랙) 알칸타라 시트의 실내다.
두 번째 구성에는 블루 엘리아디(블루) 차체에 네로 녹티스(블랙) 루프와 로쏘 마스(레드) 및 비앙코 이시(화이트) 디테일이 적용됐다. 두 버전 모두 '1 of 10'이라고 새겨진 탄소 섬유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조수석 쪽에 커스텀 플레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0] 2025-04-04 14:00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0] 2025-04-04 14:00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0] 2025-04-04 14:00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0] 2025-04-04 14:00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0] 2025-04-04 13:45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0] 2025-04-04 13:45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0] 2025-04-04 13:45 -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0] 2025-04-04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테슬라, 5년간 5조 원 벌어 고위 임원 급여로 3조 원...소득세 환급까지
-
'5인승 더블 캡 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GM, 생산과 소프트웨어 책임자 동시에 사임
-
폴스타, 미국에서 2025년형 폴스타 3 공개 '기존보다 1300만 원' 인하
-
[EV 트렌드]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선 넘은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스펙 유출
-
작년 車 신규 등록 3.9% 증가...하이브리드카 급증, 전기차 부진 뚜렷
-
KG 모빌리티, 화물로 변신하는 토레스 EVX 밴 '완충시 411km' 국내 인증
-
KG 모빌리티,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 및 고객 체험 ‘광역 시승 센터’ 오픈
-
뱅앤올룹슨, 기존 제품을 무선 스피커 시스템으로 탈바꿈 ‘베오커넥트 코어’ 출시
-
현대모비스, 전기차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개발 '항속거리 20km' 개선
-
폭스바겐그룹, 공격적 신차 투입...올해 고성능 전기차 등 30개 이상 출시
-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
폴스타, 올린즈 댐퍼 시연 및 퍼포먼스 헤리티지ㆍ비전 공유 ‘퍼포먼스 토크’ 개최
-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한정판 비스포크 실물 영접
-
현대차기아 E-GMP 기반 전기차 총 17만 대 'ICCU 소프트웨어 오류' 결국 리콜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 참가
- [유머] 지브리 사진 일침좌
- [유머] 일본의 재미있는 돌 수집가
- [유머] 한국인은 다 아는 프랑스어
- [유머] 미얀마 지진 때 붕괴된 태국 빌딩 근황
- [유머] 이디아 커피 어느 매장에 붙혀진 경고장
- [유머] XX씨 통장이랑 신분증 사진 보내주세요
- [유머] 주사는 너무 싫어요
- [뉴스] 도로 질주 중인 승용차 트렁크에 매달려 미동 없는 대형견... 당진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 [뉴스] '파면' 尹 전 대통령, 관저 안 비우고 지지자들에게 내놓은 메시지
- [뉴스] 김준호母 '지민이 너무 좋아... 자다가도 좋아서 웃는다'
- [뉴스] 국민연금만 매달 '542만원' 받는 부부... 비결 3가지 보니
- [뉴스] 강호동이 판 가로수길 빌딩, MC몽 설립 회사가 '166억'에 샀다
- [뉴스] 안무가 배윤정 어머니 '암 투병 2번... 딸이 알바로 번 돈 치료비로' 눈물
- [뉴스] '尹 파면 반대' 40대 남성, 광화문광장서 자해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