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31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조회 4,0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9 11:25
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2월, 기존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로부터 사업 운영권을 이전받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한국법인 설립을 예고한 마세라티가 오는 7월 공식 출범과 함께 신형 '그란투리스모'를 시작으로 연내 순수전기차 3종 출시를 통한 시장 반등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브랜드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lgore)'는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를 지칭하고 전기 이동성에 바탕을 둔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과 주행 성능 구현이 주요 특징이다.
참고로 2022년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 차종의 순수전기차 버전 출시와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구성을 선언했다.
오는 7월 한국 시장에서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과 함께 첫 도입되는 신차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로 낙점됐다. 이어 마세라티는코리아는 연내 '그란투리스모', '그레칼레' 그리고 이날 글로벌 첫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등 풀고레 라인업 3종을 모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글로벌 출시 현장에서 만난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풀고레 3종의 연내 한국 시장 출시를 언급하고 '마세라티는 이탈리안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 더 나은 이미지를 만드는 부분이 중요하다'라며 '럭셔리 브랜드로서 할인 정책을 피하고 당장의 판매 볼륨 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 하락세를 거듭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19년 연간 1260대 판매를 시작으로 이듬해 932대,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842대, 554대로 그리고 지난해는 434대 판매에 그쳤다.
또 올해 초까지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역할을 담당한 FMK는 지난해 22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70억 원, 27억 원을 마이너스를 보여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적자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마세라티 판매 하락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는 오는 7월 마세라티코리아 출범과 함께 본사에서 직접 한국 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만큼 이전보다 빠른 신차 투입과 물량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에 따른 기존 딜러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0] 2025-01-07 17:25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0] 2025-01-07 17:25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0] 2025-01-07 17:25 -
CES 2025 - AI 주도권 쥐기 위한 엔비디아의 결과물
[0] 2025-01-07 17:00 -
엔비디아,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들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발표
[0] 2025-01-07 17:00 -
CES 2025 - 지커, 고객 중심의 기술과 모델 라인업 공개
[0] 2025-01-07 17:00 -
CES 2025 - 지커와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으로 기술 협력 강화
[0] 2025-01-07 17:00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0] 2025-01-07 14:25 -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는?
[0] 2025-01-07 14:25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0] 2025-01-0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년간 736건 사고 · 사망 17명 워싱턴포스트 테슬라 사고 분석, 맹점은 있다
-
현대차그룹 지원 스타트업, 배달 로봇 계단 오르내리고 맞춤형 음악 서비스 척척
-
현대차그룹, 전세계 스타트업 1조 3000억원 투자...상호 윈-윈 체계 구축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ㆍ아이오닉5, BMW i4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
개인 취향에 맞게 나만의 아우디를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런칭
-
[EV 트렌드] BMW, 신형 5시리즈 독일 아우토반에서 손 떼고 130km/h 주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티넨탈 GT ‘뮬리너’, ‘아주르’, ‘S’ 공식 출시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기아, 스팅어 계보 잇는 전기 스포츠 세단 GT1 개발 '역대급 스펙 전망'
-
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
리막, 가장 빠른 양산차 네베라 미국 고객에게 첫 인도
-
자동차가 점점 더 커지는 진짜 이유는?
-
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31% 증가, 배터리 전기차는 196% 증가
-
토요타, 차체에 냉간 압착 재료 사용으로 탈탄소화 추구한다.
-
중국 CATL, 승용차에 이어 대형 트럭 배터리 교체 솔루션 공개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 英 '뇨볼트 EV' 35kWh 배터리 충전 6분?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유머] 신기방기 문과는 절대로 이해못하는 짤
- [유머] 레전드 잠금해제 빌런
- [뉴스] 국토부 장관,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장관직 물러나겠다'
- [뉴스] '장례비 많이 받았지?'... 여객기 참사 유족 상대로 '폭리' 취하는 악덕 장례식장들
- [뉴스] 공무원 단체 반발에도... '박정희 동상' 불침번 연장한 대구시, 감시초소 설치까지 검토
- [뉴스] '키스는 해봤어? 너 숫처녀야?'... 베트남 마사지숍서 한국인 망신시킨 유튜버
- [뉴스] '싱글맘' 이지현, 군살 1도 없는 선수급 팔근육 공개
- [뉴스] '기부 천사' 신민아, 소외 계층 위해 '3억 원' 기부... 누적 기부액만 40억
- [뉴스] 신동엽, 개그맨 선배 폭행 피해 폭로... '뺨 수십 대 맞고 화장실서 혼자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