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4 11:25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의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V9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
EV9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기아 EV9(3353점)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벤츠 EQS 450(3317점), 아우디 Q8-e트론(3233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첫 비교 테스트에서 EV9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극찬했다.
EV9은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3열에서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차체 부문은 9개 항목 가운데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제동거리(냉간), 제동거리(열간), 트랙션 항목에서 비교차종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고,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가격, 보증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수가 담긴 미래지향적인 모델로 고급스러움, 친환경성 등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다.
특히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킬로와트시(㎾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 볼트(V)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탑재했다. 이뿐 아니라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자동차 업계에선 EV9의 상품성을 놓고 보면 이번 평가 역시 당연한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우토 자이퉁 비교평가에 앞서 EV9는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 가운데 2개를 받으며 국산 전기차의 상품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 밖에도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레드 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SUV’,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전기 SUV’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열 전기 SUV 퍼스트 무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신규 수입자 ‘브리타니아 오토’...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 일환
-
수요 부진에 닛산도 전기차 전략 수정, 신차 개발 일정 연기...주요 완성차 줄줄이
-
현대차,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발표
-
기아 정태삼 이사, 인구 60만 전주에서 연평균 190대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
쉐보레, GM 온스타 탑재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혼다코리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
벤틀리모터스, ‘더 뉴 컨티넨탈 GT’ 런칭 예고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공공시설 내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설치
-
넥센타이어,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 기념 이벤트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손잡고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에 박차
-
폴스타, 지난해 4분기 이어 또 연례 보고서 미제출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
-
현대차, 美 진출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큰 2억 달러 광고 집행 … OTT 선호
-
[시승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DNA…’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
중국 샤오펑, 리프모터, 니오 등 해외업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술 공여
-
중국 지리자동차, 2023년 LCA기준 배출가스 12% 저감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하고 6월 말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사상 최초 역대 최고 ‘매우 우수‘ 등급 선정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 박차 공동연구실 출범
- [유머] 마법소녀
- [유머] 3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는데 절친에게 1억 줄 수 있냐
- [유머] 찾는 물건
- [유머] 못된 아이에겐 엉덩이 철썩철썩 체벌이야!
- [유머] 비글 GIF
- [유머] 가슴을 주물러야 나갈 수 있는 방
- [유머] 지하철 이상한 여자
- [뉴스] 서울 방학동 사거리서 인도로 돌진한 택시... 2명 심정지, 2명 경상
- [뉴스] '173cm·52kg' 유이, 뱃살 없앤 비결 공개 ... 매일 '이것' 했다
- [뉴스] 원조 '얼굴천재' 고수도 유튜브 도전한다... '검색에서 야채 고수에 인지도 밀렸다'
- [뉴스] 3천억 횡령해 강남서 살며 생활비로 수백억 쓴 은행원... 징역 35년 확정
- [뉴스] 게스트 위해 요리 솜씨 뽐낸 '가오정' 이민정... 붐 '이병헌, 왜 집밥 먹는지 알겠다'
- [뉴스] 이봉원, 고속도로서 날아온 돌에 '1억 5000만원' 테슬라 차량 박살 (영상)
- [뉴스] ''나는솔로' 27기, 6옥순 특집인가요?'... 자신감 넘쳐 '옥순' 자처하는 솔로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