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29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조회 3,5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3 11:25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맥라렌 750S, 미학적 디자인과 더블 스킨 도어를 통한 냉각시스템으로 디자인의 서사성과 기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맥라렌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맥라렌이 미래 디자인의 기본 원칙이 될 5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5대 핵심 키워드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맥라렌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최첨단 경량 슈퍼카 디자인 융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기조는 맥라렌이 향후 출시하게 될 신규 세그먼트 모델과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에 적용될 계획이다.
맥라렌 디자인 5대 키워드는 서사성(Epic), 운동성(Athletic), 기능성(Functional), 집중성(Focused), 지능성(Intelligent)이다. 이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맥라렌의 대원칙에서 출발, 최고의 퍼포먼스와 맥을 같이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을 함축한다.
첫 번째 디자인 요소인 서사성은 슈퍼카의 컨셉, 미적 요소 강화를 의미한다. 한 눈에 본능적으로 끌리도록 하는 미학적 디자인을 가리킨다. 대표적 사례가 맥라렌 F1 로드 카의 혁신적인 중앙 배치 운전석, 솔러스 GT의 전투기 스타일로 열리는 슬라이딩 캐노피, 765LT의 쿼드 배기구 풀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이다.
두 번째 요소 운동성은 맥라렌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실현하는 디자인이다. 공기역학적 효율은 극대화하면서도 무게는 최소화해 마치, 단단한 근육질 같은 차체 구조,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섀시 구성 요소의 효율적인 세팅,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 경량화를 추구하는 일명, ‘진공 형태’를 지향할 계획이다.
세 번째 기능성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디자인에 기술적 요소를 더 많이 담겠다는 뜻이다. ‘자동차의 모든 요소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접근방식을 고수하며 민첩성, 탁월한 주행 능력, 초경량을 추구하는 원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맥라렌 세나와 P1의 진화된 공기역학 기술과 아투라 스파이더, 750S 더블 스킨 도어에 적용된 냉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네 번째 요소인 집중성은 운전자의 주행 경험 극대화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드라이빙 포지션 세팅, 광각의 시야 확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정보 제공 계기판의 완벽한 조화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맥라렌 모델에는 맥라렌의 레이싱 DNA에서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확 트인 시야를 선사하는 ‘랩 어라운드(wrap-around)’ 콕핏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지능성은 혁신적이고 가벼운 소재로 디자인 마감을 하고, 더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제로 쓰임새를 확장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 주력한다는 의미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 디자인 책임자 토비아스 슐만은 “미래의 맥라렌 고유의 디자인 DNA는 지난 60년 간 축적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비단, 초경량 슈퍼카로서 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할 모델, 브랜드 차별화 전략, 그리고 이 모든 중심에 더욱 퍼포먼스를 강력하게 하는 디자인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0] 2025-03-06 17:25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0] 2025-03-06 17:25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0] 2025-03-06 17:25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0] 2025-03-06 17:25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0] 2025-03-06 14:25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0] 2025-03-06 14:25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0] 2025-03-06 14:25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5-03-06 14:25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0] 2025-03-06 14:25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0] 2025-03-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 ‘2024 혼다데이 인 춘천’ 성황리 종료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섹시 몸매
- [포토] 야한 자세
- [포토] 캐노피안의 욕망3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
- [포토] 야외 쩍벌여
- [포토] 스타킹을 벗고서
- [유머] 알리에서 산 삼겹살 수준
- [유머] 건강에 좋은 차들
- [유머] 싱글벙글 잠자리 쟁탈전
- [유머] 싱글벙글 표창장 받느라 긴장한 경찰댕댕이
- [유머] 싱글벙글 빵 소리에 놀란 아기고양이
- [유머] 케이크 공장 실내 온도가 낮은 이유
- [유머] 푸틴 장기 집권 체감
- [뉴스] '농구계 퇴출'된 허재... '뛰어야 산다'로 2년 만에 예능 복귀
- [뉴스] 해외로 떠난 소녀시대 효연, 역대급 '아찔' 비키니 포착
- [뉴스] 양정아 '김승수와 결혼·쌍둥이 임신 루머... 엄마도 가짜뉴스에 속아'
- [뉴스] 직장까지 단단한 변으로 꽉 차... 배변 거부하는 4세 금쪽이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
- [뉴스] 뮌헨 GK 노이어, 충격적 부상... 팀 득점에 세리머니하다 통증 호소
- [뉴스] 북한군 포로 '황해도 곡산에 서울·부산·제주 지형 훈련장 있다'
- [뉴스] '핸드크림 향 맡아 볼래?'... 플러팅이다 vs 아니다 극명히 갈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