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92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조회 4,7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3 11:25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중국 북경현대차가 생산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쏘나타 택시(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택시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현대차 쏘나타 택시가 단종 8개월 여만에 돌아온다. 현대차는 3일,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판매와 서비스까지 국내 내수 모델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휠베이스를 확장해 2열 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파워 트레인은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친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이 탑재됐다.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도 적용했다. 휠베이스는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확장했다. 이 밖에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과 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 택시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9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 제공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탑재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 택시 기준 2480만 원, 개인택시는 2254만 원부터 시작한다. 쏘나타 택시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게만 판매한다. 한편 현대차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협업해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선보였다.
현대차 제공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기존 택시 표시등 장착 시 루프 중앙에 구멍을 뚫어 생기는 차량의 잔존가치 훼손도 최소화했다.
또한 전∙후면에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사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표시등 측면부에 탑재된 프로젝터가 지면에 멈춤 신호를 투사함으로써 승객 하차 시 후방에서 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및 보행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0] 2025-04-21 14:25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0] 2025-04-21 14:25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0] 2025-04-21 14:25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0] 2025-04-21 14:25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0] 2025-04-21 14:25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0] 2025-04-21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0] 2025-04-21 14:25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0] 2025-04-21 14:25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0] 2025-04-21 14:25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0] 2025-04-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 전동화 전략 수정, 대형 전기 SUV 출시 미루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
-
리비안에 전달된 두 가지 '호재' 10만 번째 전기차 그리고 TSP+ 획득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5] '심심하면서도 담백' 함평 장안국밥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출시...승차감 개선, 브랜드 최초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기존 스마트키 기능 그대로
-
벤츠, '원맨 원엔진’ 퍼포먼스 중형 SUV AMG GLC 출시...가격 9960만 원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포토] 환상의 여친
- [포토] 섹시 슴가
- [포토] 아름다운 뒤태
- [포토] 아찔한 봉춤걸스
- [포토] AI미인
- [포토] 술취한 사꾸라여인
- [포토] AV배우몸매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유머] 남극에서 소개팅 어플 설치하기
- [뉴스] 이재명 '코스피 5000 실현'... 다시 한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강조
- [뉴스] 월세 1000만원 밀린 청년, 원룸 가득 채운 쓰레기 '불 질러' 태우려다가 '이런 최후' 맞이했다
- [뉴스] 강하늘의 새로운 도전, 영화 '야당' 흥행 성공
- [뉴스] '식사도 함께 못 했던 아버지'... 은지원, 눈물로 꺼낸 가정사
- [뉴스] 김문수가 '고령층 버스 무료' 공약 내놓자... 이준석, 작심하고 '비판' 날렸다
- [뉴스] '흰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화염 방사... '봉천동 화재 사건' 방화범의 모습 (사진)
- [뉴스] 피고인석에서 모습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 방청석 둘러보다 '피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