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개에게 이동의 자유를...현대차, 반려견을 위한 자율주행차 '도그빌리티' 공개
조회 3,9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2 17:00
개에게 이동의 자유를...현대차, 반려견을 위한 자율주행차 '도그빌리티' 공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상 모든 반려견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자율주행차가 등장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간)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그빌리티(Dogbility)를 공개했다.
모든 반려견이 자율적이고 자동화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한 도그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1, 2팀, 인체공학 연구개발팀, 첨단 모바일 솔루션팀, 그리고 첨단 로보틱스 1, 3팀 등 현대차 첨단 부서와 엔지니어를 총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그모빌리티에는 반려견을 위한 혁신적 기능과 첨단 기술이 총망라됐다. 소형견, 범용 그리고 맞춤형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출시 예정인 도그모빌리티는 모듈식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 모든 견종이 크기와 상관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현대차 월드와이드 제공
엄격한 테스트와 품질 관리를 거친 도그모빌리티에는 차세대 K9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견체공학적 UX 기반의 회전형 스티어링 휠, 장거리 운전에도 슬개골을 손상시키지 않는 하방형 페달, 코를 대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비문 시동 장치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노랑과 파랑 외의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색변환 신호 알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천시 장모종에게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제공하는 자동 건조 송품 모드, 고무공 경음기 등 반려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사양도 적용했다.
반려견이 가장 반길 것으로 기대하는 사양은 졸음운전을 단박에 물리칠 수 있는 땅콩버터, 치즈, 육포 등 3종 인센스다. 여기에 빠진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탈부착 시트로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도그모빌리티는 직접 운전을 하기 어려운 반려견을 위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반려인이 반려견의 위치와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추적 장치와 반려견 맞춤 칭찬 시스템인 TREATS도 탑재(5월 적용 예정)했다. 도그모빌리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반려동물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우리의 네 발 달린 친구들은 최고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현대차는 도그모빌리티로 모두를 위한 진보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2024마리의 반려견을 세심하게 연구해 완성한 도그모빌리티는 만우절임에도 무려 1967명의 반려인들이 사전 주문에 관심을 표했을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포드 쿠가 F/L( 유럽 버전)
-
'너무 강렬해' BMW, 1월 온라인 한정판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등 3종 출시
-
[역대급 반전] 기아 EV9, 미국 시장 출시 첫 달 '도요타 전기 SUV 판매량 2배'
-
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
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지프 더 뉴 랭글러, 미스터카멜과 협업 스페셜 데칼 차량 및 본격 마케팅 전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수입차] 올해 반백살 맞는 폭스바겐 골프...지금까지 3700만 대 팔렸다.
-
[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
폭스바겐그룹, 새로운 기업 디자인 글로벌 차원 판매법인ㆍ판매조직에 순차 적용
-
[김흥식 칼럼] '현대차 혹은 BMW'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는 자동차 내수 시장
-
[철통 방어] 기아, 틱톡 '기아 보이즈' 공격에 신규 실린더 프로텍터 보급
-
[아롱 테크] 수천 대 드론쇼, 어떻게 충돌을 피할까? 자율주행차 '군집 제어' 기술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뉴스] 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기자회견서 김민희 언급... '내 프로덕션 매니저'
- [뉴스] '14세 연하와 결혼' 앞둔 배성재... '여자 관심 구걸하고 싶지 않아'
- [뉴스] 몸무게 42.8kg이라는 박성광 아내 이솔이 '가족력으로 '당뇨' 있어... 사과도 안 먹어'
- [뉴스]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 [뉴스]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 [뉴스]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 [뉴스]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