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09전동화 · SUV 중심에서 '잃어버린 존재감' 플래그십 세단의 시대는 끝
조회 3,3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1 17:25
전동화 · SUV 중심에서 '잃어버린 존재감' 플래그십 세단의 시대는 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가 빠르게 세단에서 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과거 브랜드를 대표하던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이 점차 희석되는 분위기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를 제외하면 후속 모델 개발에도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과거 플래그십 세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가장 먼저 탑재되는 등 기술력 과시의 도구로 자리했다.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대부분은 플래그십 모델에 가장 먼저 적용된 신기술을 주요 볼륨 모델로 점차 확대하는 판매 전략을 실시해 왔고 이 결과 플래그십 세단은 판매량을 떠나 브랜드 기술과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존재감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세단에서 SUV로 판매 트렌드가 이동하고 전동화 전환을 거치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7시리즈, S 클래스 등을 제외하면 변변한 플래그십 세단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분위기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0%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아우디는 A8 세단 후속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내놓지 않았다. 일부에서 2027년경 후속 모델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프로토타입 테스트 등 관련 소식을 찾을 수 없다.
또 수년에 걸쳐 몇 가지 개선을 실시 중인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역시 지난해 판매량에서 눈에 띄는 감소를 기록하며 겨우 명맥을 유지한 채 후속 모델 개발에 대한 소식이 전무하다.
마세라티 역시 최근 콰트로포르테 후속 모델 개발을 당초 예상에서 벗어난 2028년으로 연기했다. 여기에 캐딜락과 링컨의 경우 각각 CT6, 컨티넨탈 등에서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0] 2024-12-12 17:00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0] 2024-12-12 17:00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2-12 16:45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0] 2024-12-12 14:45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0] 2024-12-12 14:45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0] 2024-12-12 14:45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0] 2024-12-12 14:45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0] 2024-12-12 14:45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0] 2024-12-12 14: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0] 2024-12-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갖고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
-
포드, 美 상반기 리콜 31건 410만 대...작년 이어 올해도 '최다' 불명예
-
'묘하게 매력적 컬러' 볼보, XC40 세이지 그린 온라인 25대 한정 판매
-
스포티지 30주년 기념 에디션 나왔다! 기아...더 조용해진 2024년형 출시
-
[포토 뉴스] 현대차 5세대 싼타페 'H 형상화, 장갑차 같은 저돌적 외관'
-
5세대 '디 올 싼타페' 인사드립니다. 디펜더도 울고 갈 박시한 외관
-
맥라렌의 솔러스 GT, 가장 빠른 차’ 가리는 2023 굿우드 슛아웃(Shootout) 결승에서 최종 우승
-
[프리뷰]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굿우드 최초 공개
-
가장 빠른 차 '맥라렌 솔러스 GT' 2023 굿우드 슛아웃 결승 우승
-
독일 상반기 BEV 등록 대수 31.7% 증가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기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 투자
-
265. 전기차 판매 부진과 재생에너지의 현재, 그리고 친환경 연료
-
상반기 車 수출액 역대 최고...KG 모빌리티 수입차 포함 내수 4위로 껑충
-
[김흥식 칼럼] 배터리 무게, 사실은 4.5톤...전기차는 지구 황폐화 주범?
-
대형 트럭 48km/h 후방 추돌, 처참히 찌그러지는 자동차 영상은 진짜일까?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생활 체육으로 양궁 저변 확대
-
카누,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 NASA 승무원 수송용 납품
- [유머] 도쿄대생들의 종이접기
- [유머] 친언니와의 문자 특징 ㅋㅋㅋㅋㅋ.jpg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뉴스] '이 오빠, 여자 많고 힘도 좋아'... 김건희 여사가 '남자 손금' 봐주는 영상 공개
- [뉴스] 30세에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세상 떠난 한영광씨... 어머니가 쓴 마지막 편지
- [뉴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50대 직원 1명 사망
- [뉴스] '강아지 배변 치우라고 했을 뿐인데'... 위층 사는 미성년자에게 폭행당한 50대 여성의 상황
- [뉴스] 尹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연예계도 분노... '정말 대단하십니다!'
- [뉴스] '지금 누구 만나고 싶다, 좋은 짝이 있으면'... 안현모와 이혼한지 1년 된 라이머가 밝힌 심정
- [뉴스] '필요하신분 편하게 쓰세요'... 국회의사당역 화장실에 비치된 '두통약·생리대'